시놀로지, 강력한 성능과 보안 갖춘 공유기 RT2600ac로 국내 네트워크 시장 진출
2019-10-17 임병선 기자
[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시놀로지(Synology)가 높은 성능, 보안, 그리고 유연성을 자랑하는 강력한 공유기(라우터) RT2600ac를 한국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프로슈머들을 위해 설계된 시놀로지 공유기 RT2600ac는 우수한 하드웨어 성능과 전용 운영체제인 SRM(Synology Router Manager)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가정과 사무실의 다양한 네트워킹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다.
RT2600ac는 최신 802.11ac 웨이브 2를 갖췄으며 MU-MIMO를 지원해, 더 많은 디바이스들이 보다 빠른 속도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RT2600ac는 ‘스마트 커넥트’(Smart Connect) 기능을 통해, 지능적으로 연결 품질을 최적화하고 2.4GHz와 5GHz에 연결된 디바이스의 균형을 맞춰 무선 인터넷의 속도와 범위를 최대화한다.또한, RT2600ac에 외장하드나 SD카드를 연결하면 개인 클라우드 서버로 활용할 수 있으며, 시놀로지의 클라우드 스테이션 스위트(Cloud Station Suite)를 사용해 손쉽게 파일과 사진자료에 접근하고 여러 기기의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다.시놀로지 공유기 전용 운영체제인 SRM(Synology Router Manager)은 사용자들이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간편하게 네트워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SRM의 콘텐츠 필터링 및 부모 통제 기능을 활용하면 사용자들은 인터넷 콘텐츠 필터링, 디바이스 접속 시간, 각 디바이스의 사용 기록 등에 대한 전반적인 설정 권한을 갖게 된다.또한, 내장된 구글 세이프서치(SafeSearch)를 활용하고, 직접 설정 가능한 웹사이트 카테고리 데이터베이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함으로써 수천 개의 유해 사이트를 차단할 수 있다.사용자들은 SRM을 통해 RT2600ac를 간편하게 사용하면서 많은 부분을 직접 조정할 수 있다. DS router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스마트폰에서도 손쉽게 네트워크를 모니터링하고 조절할 수 있다.SRM은 IDS(Intrusion Detection System)으로 의심스러운 트래픽을 차단하며, 보안 어드바이저(Security Advisor) 및 퀄리스가드 시스템(QualysGuard System)을 통해 보안 문제에 관련된 세팅과 시스템 파일을 모니터링하고 권장 수정사항을 자동 적용한다.시놀로지의 제품 마케팅 매니저인 사브리나 첸(Sabrina Chen)은 “그간 공유기는 네트워크 연결을 위해 사용됐지만, IoT 시대에서는 가정 및 기업 네트워크 보안의 게이트웨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직관적이고 종합적인 네트워크 관리 기능을 갖춘 공유기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이것이 바로 시놀로지가 네트워크 시장에 진출한 이유”라고 말했다.국내 사용자들은 한국 공식 총판사인 피씨디렉트와 에이블스토어를 통해 RT2600ac를 구매할 수 있으며, 소비자가격은 276,000원이다. RT2600ac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놀로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