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세어, LP형 게이밍 키보드 ’K70 RGB MK.2 로우 프로파일' 2종 출시
2019-10-29 김희철 기자
[smartPC사랑=김희철 기자] 커세어는 고성능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의 성능을 지니면서 본체와 스위치 높이를 낮춘 ‘커세어 K70 RGB MK.2 로우 프로파일’ 및 ‘커세어 K70 RGB MK.2 로우 프로파일 래피드파이어’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K70 RGB MK2 로우 프로파일 키보드’ 2종은 수상경력을 지닌 ‘K70 RGB MK.2키보드’를 바탕으로 초고속 입력을 제공하는 ‘체리MX로우 프로파일 RGB 키 스위치’와 새로운 슬림 디자인을 결합, K70시리즈의 기계적인 정밀도과 게이밍 성능은 유지하면서 하루 종일 편안한 키 입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이번 ‘K70 RGB MK.2 로우 프로파일 키보드’의 중심에는 성능이 입증된 체리 기계식 스위치에 기존보다 낮아진 11.9mm의 높이와 짧은 작동거리를 결합한 새로운 ‘체리MX 로우 프로파일 키스위치’가 있다. 이 스위치는 새로운 전용 키캡과 결합해 키를 누르거나 스위치를 작동할 때 키 누름거리를 줄여주고 장시간 타이핑, 게이밍시 피로감을 덜어준다.2종의 차이를 살펴보면 먼저 ‘K70 RGB MK.2 로우 프로파일 래피드파이어’ 키보드는 커세어 독점의 ‘체리 MX 로우 프로파일 RGB 스피드 키스위치’를 특징으로 프로게이머 등 빠른 입력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초고속 1.0mm 작동거리에서 최대한의 성능을 갖도록 고안됐다.반면 ‘K70 RGB MK.2 로우 프로파일’ 키보드는 ‘체리MX 로우 프로파일 RGB 적축 기계식 키스위치’를 사용하여 1.2mm밖에 되지 않는 낮은 작동거리에서 매끄러운 선형 움직임을 제공한다. 장시간 사용이나 밤샘작업을 해야 하는 디자이너, 영상, 스트리머 등에게 적합하다.이처럼 ‘로우 프로파일 스위치’들을 담은 본체는 LED 효과가 확산되도록 설계됐고, 새로워진 전용 키캡은 LED 조명과 더 가까워져 각각의 RGB 백라이트가 이전보다 밝고 선명하게 빛난다.사용자들은 커세어 아이큐(iCUE)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키별 RGB 백라이팅은 물론 조명 패턴 및 멀티컬러 효과를 제어할 수 있고 iCUE와 호환되는 다른 장비와도 동기화가 가능하다. iCUE소프트웨어를 통해 강력한 매크로와 사용자들을 위한 키 리매핑(Key remaps)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또 ‘K70 RGB MK2 로우 프로파일 키보드’ 2종은 ‘K70키보드’ 고유의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새로운 스위치를 완벽하게 보완하도록 재설계됐다. 프레임 높이는 불과 29mm로 커세어 데스크톱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 중 가장 슬림하다.사용자들은 낮아진 높이로 인해 손바닥과 손목에 부담을 주지 않고 손을 자연스러운 위치에 더 가깝게 놓을 수 있어 로우 프로파일 새시만의 차이를 즉각 느낄 수 있다..커세어 K70 RGB MK.2 로우 프로파일’과 K70 RGB MK.2 로우 프로파일 래피드파이어’ 키보드 모두 전용 멀티미디어컨트롤, 널링형(knurled) 알루미늄 볼륨 롤러, USB패스 스루 포트, 어디서나 원하는 세팅을 불러올 수 있는 8MB 온보드프로파일 저장장치, 모든 키의 동시입력을 지원하는 풀키롤오버(full key rollover)와 100% 안티고스팅 기능을 제공한다.또한 FPS, MOBA 게이밍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W,A,S,D>키, <Q,W,E,R,D,F>키에 대해 독특한 질감 및 형태, 컬러로 악센트를 준 로우 프로파일FPS/MOBA 전용 키캡을 제공해 해당키가 사용자의 손에 닿았을 때 차이를 느낄 수 있다.커세어는 이번 ‘K70 RGB MK2 로우 프로파일 키보드’ 출시 기념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11월 12일까지 오픈마켓 11번가에서 ‘K70 RGB MK2 로우 프로파일 래피드파이어 은축 기계식 키보드’를 구매하는 이들에게 먼지와 이물질 유입을 막으면서 세련된 외관을 지닌 ‘커세어 아크릴 키보드 루프’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