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인터내셔널, 인텔 쿼드코어 서버 파워에지 라인 본격 출시

2007-11-24     PC사랑
국내 3위 x86서버업체인 델인터내셔널(www.dell.charislaurencreative.com 대표 김인교, 이하 델코리아)이 인텔의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파워에지1900, 1950, 2900,2950, SC1430서버와 함께 1955 블레이드서버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쿼드코어 제품들은 코어 2개로 구성된 ‘코어 2 듀오’를 2개 잇달아 연결해 코어 4개를 구현한 것으로 새로운 파워에지 제품에는 ‘클로버타운(Clovertown)’으로 알려진 쿼드코어 프로세서인 제온5300 시리즈를 탑재했다.

신형 쿼드코어 탑재 서버의 경우 기존 우드크러스트 서버와 비교해 63%까지 성능이 향상되었으며 전력소비량 역시 40%까지 향상되었다 뛰어난 성능과 함께 소비전력을 최소화해 고객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1950의 경우 포털 및 클러스터(HPC) 환경을 요구하는 고객이 대상인 랙형 서버로 웹서핑, 인터넷 접속, 백오피스와 생산성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2950과 2900은 각각 랙형과 타워형으로 미드레인지 어플리케이션 및 중규모의 데이터 베이스 운영에 적합한 서버로 포지션 된다.

클로버타운을 탑재한 블레이드 서버인 파워에지 1955의 경우는 고밀도 랙 집적 환경에서 보다 향상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파워에지 SC1430의 경우 독립 업무 환경에서 Stand alone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대는 150만원대 이다. 자세한 제품 문의는 www.dell.charislaurencreative.com을 방문하면 된다.

델코리아의 최주열 차장은 “기존 듀얼코어 서버에 비해 훨씬 향상된 기능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하는 새로운 쿼드코어 제품군의 시장 가치는 높다”며 “새로운 제품이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관련 마케팅을 강화함으로써 시장 선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델코리아는 지난 6월 인텔의 벤슬리 플랫폼을 탑재한 신형듀얼코어(코드명 뎀시)프로세서 서버를 출시한 데 이어 다음 모델인 우드크러스트 프로세서 서버를 연달아 출시해 시장의 주목을 끈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