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TIPA 어워드 2009’ 4개 부문 석권

2010-05-06     그대지킴이

TIPA 어워드는 매년 유럽 13개국 31개의 카메라 및 비디오 채널 잡지를 대표하는 편집자 그룹이 투표를 통해 사진 및 영상관련 최우수 제품을 선정해 수상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이미징 제품 어워드이다.

이번 발표에서 캐논은 ▲베스트 DSLR 엑스퍼트 부문, ▲베스트 엑스퍼트 컴팩트 부문, ▲베스트 프로페셔널 렌즈 부문 및 ▲베스트 HD 캠코더 부문에서 각각 캐논 EOS 5D Mark II, 캐논 파워샷 G10, 캐논 TS-E 17mm f/4L 및 초고화질 풀HD 캠코더인 캐논 VIXIA HF S10이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베스트 DSLR 엑스퍼트로 선정된 캐논 EOS 5D Mark II는 2,110만 유효화소의 35mm CMOS 센서와 4세대 영상처리 엔진 DIGIC 4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또한 최장 24분의 연속녹화를 자랑하는 풀HD 동영상 촬영기능을 갖췄다.

캐논 파워샷 G10은 광학 5배줌 렌즈와 1,470만 화소의 CCD 센서를 장착한 하이엔드 디지털 카메라다. DIGIC 4 프로세서를 탑재해 초고화질 촬영정보를 노이즈 없이 선명하게 처리, 재생 가능하다는 점에서 최고의 캠팩트 카메라로 선정됐다.

베스트 프로페셔널 렌즈로 선정된 캐논 TS-E 17mm f/4L의 경우 현존하는 35mm SLR 카메라용 틸트 시프트 렌즈들 가운데 가장 넓은 각도의 촬영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특히 화면주변부까지 왜곡없는 이미지를 고해상도•고화질로 촬영 가능하며, 특수코팅을 채용해 플레어(flare)나 고스트(ghost) 현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캐논 VIXIA HF S10은 듀얼 메모리 저장 방식의 풀HD 캠코더로서, 새롭게 개발한 HD 비디오 렌즈, 풀HD CMOS 센서, 3세대 동영상엔진 DIGIC DV III, 24Mbps 속도의 코덱 엔진 등을 탑재해 입력에서 출력에 이르는 촬영 전 과정에 걸쳐 풀HD 동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강동환 사장은 “캐논은 지난 10년간 미국 내 특허출원건수 3위 내에 꾸준하게 랭크됐다. 이 같은 최고기술을 향한 캐논의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학영상 전문기업으로서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들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