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K 2018 시즌2] MIK 2018을 빛낸 코딩 교육, IoT, 기술 기업은?

2019-12-06     남지율 기자
[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한국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프리미엄 트레이드쇼 'MIK 2018 시즌2 (이하 MIK 2018)'가 5일 성남 밀리토피아호텔 2층 그랜드볼륨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연간 100여개 전시회 미디어파트너(MWC, IFA)로 활약하고 54개국 국가별 주요 언론사와 글로벌 뉴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AVING NEWS’가 주최하며, 중국 최초 IT 포털 Yesky, 베트남 국영 언론인 VietnamPlus가 공동 주관했다.

MIK 2018은 전시, 컨퍼런스, 네트워킹파티, 미디어 프레스 피칭, 유튜버를 통한 온라인 홍보 등을 동시에 아우르는 행사로, 스마트PC사랑, IT동아와 같은 국내 IT 매체는 물론 Geekazine(미국), Lecafedugeek(프랑스)와 같은 해외 미디어도 참가했다.

스마트PC사랑은 MIK 2018에서 1:1 미디어 프레스 피칭과 부스 방문을 통해 높은 역량을 지닌 다양한 중소기업을 만나봤다. 

코딩 교육 관련 기업

2019년부터는 초등학교에서의 코딩 교육이 의무화가 확정되었고,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코딩 교육도 있을 정도로 조기 코딩 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로보웍스’와 ‘로보링크’는 직접 코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로보링크의 대표는 로보웍스 이현종 CEO이기도 하다.

로보링크는 교육용 플랫폼에 더 중점을 둔 회사이며, 로보웍스는 엔터테인먼트 + 서비스 솔루션에 더 중점을 둔 회사이다. 두 기업의 제품들은 최대한 쉽게 코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IoT 관련 기업

전구부터 보일러까지. IoT는 빠른 속도로 일상의 일부가 되고 있다. 그런데 ‘스미스 S3’는 꽤 독특한 IoT 제품을 선보였다. 바로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는 IoT 의자이다.

의자에 있는 QR코드를 전용 앱으로 스캔 후 사용자의 키를 입력하면 연동이 완료된다. 앱을 통해 의자의 세팅을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의 허리에 부적합한 세팅이면 빨간색으로 표시되며, 적합한 세팅이면 초록색으로 표시된다. 

스마트 기술 관련 기업

4차 산업은 빅데이터가 이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프레스 피칭에서 만난 ‘에이테크’는 울산의 유일한 빅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창업 2년 만에 매출 1400% 성장을 달성했다.

이 성장의 비결은 에이테크의 기술력이다. 실제로 에이테크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ERP 시스템을 개발하기도 했고 관공서의 빅데이터 분석도 진행하고 있다. 

‘한맥네이처’는 경북 경산에 위치한 기업으로 에어하우스의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스마트 에어하우스는 얼핏보면 비닐하우스와 유사해보이지만, 비닐하우스보다 뛰어난 장점들을 지녔다.

하우스 내부 기둥 없이 설치할 수 있으며, 유리 온실보다 관리비가 더 저렴하다. 이는 수영장에서 쓰기에 가장 적합한데, 한겨울에도 실내 온도를 쉽게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