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아시아 여성의 눈> 전시작가 초청 행사 개최
2010-06-18 그대지킴이
정은진과 후카다 시호는 아시아 출신으로는 드물게 세계 보도 사진계에서 부상하고 있는 여성 사진기자들로, 여성의 섬세한 감수성과 피사체를 바라보는 특유의 시각으로 분쟁과 재난 지역의 긴박한 모습과 인간성의 표현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차 세계 대전, 베트남전, 이라크전 등 포토저널리즘 역사의 획을 그은 사건을 보도한 사진기자들이 대부분 백인 남성들이었던 데 반해, 이들은 동양계 여성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세계 보도 사진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사진 기자들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이번 행사는 캐논 정품 고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시 작품 설명, 촬영 뒷이야기 등 작가에게 직접 듣는 에피소드와 함께 포토저널리즘의 세계와 직업으로서의 포토저널리스트 등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18일 오후 3시부터 캐논 홈페이지(www.canon-ci.charislaurencreative.com)로 접속해 온라인상으로 신청한 뒤, 22일 자정까지 참가비 1만원을 입금하면 된다.
<상세 일정>
1. 일시: 6월 26일 금요일 저녁 6시30분~8시30분
2. 장소: 강남구 신사동 캐논 플렉스 갤러리 (02-6719-8700)
3. 강연자: 정은진(포토 저널리스트), 후카다 시호(포토 저널리스트)
4. 대상: 캐논 정품 고객 60명 (선착순 모집)
5. 신청방법: 캐논 홈페이지(www.canon-ci.charislaurencreative.com)로 온라인 접수
6. 참가비: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