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10 개통 시작… 공식 출시는 8일부터

2020-03-04     이철호 기자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오는 8일 출시되는 갤럭시S 10주년 모델인 갤럭시S10이 4일부터 개통에 들어갔다. SK텔레콤, KT 등 주요 통신사는 당일 개통행사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가입자 유치 경쟁에 나섰다.SK텔레콤은 4일 오전 본사 T타워에서 SK텔레콤-갤럭시S 10주년 기념 갤럭시S10 개통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0년간 호흡을 맞춘 방송인 강호동, 이수근이 참석해 SK텔레콤과 갤럭시S의 10주년을 축하했다.SK텔레콤은 개통행사에 SK텔레콤 고객 중 갤럭시S 시리즈 이용고객 10명을 초청해 SK텔레콤과 갤럭시S의 10주년을 기념하는 ‘S어워즈’를 시상했다. 상품으로 1년 무료통화권과 갤럭시S10을 지급했으며 함께 현장 3D촬영을 통해 제작한 고객 3D피규어도 증정했다.KT 또한 4일 오전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갤럭시S10 사전개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예약 참여 고객 중 50명이 참석했으며,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기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행운의 경품 1등에 당첨된 고객 정문경(26, 서울)씨는 최신형 삼성전자 노트북 Pen S를 선물 받았다. 정문경씨는 “이번 갤럭시 S10의 새로운 디자인과 강력한 카메라 기능에 매료돼 사전예약을 결정했다”며 “KT의 다양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어 기쁘고, 향후 슈퍼찬스를 활용해 5G 단말로 교체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밖에 KT는 행사 참가자들에게 삼성전자 갤럭시 탭 S4(Wi-Fi), 삼성 갤럭시 워치,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1일 숙박권, 지니뮤직 1년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했다. 이날 현장 개통고객 50명 전원에게는 배터리팩, 케이블, 무선충전기 등을 증정했다.갤럭시S10은 5일까지 사전예약을 거친 후 8일 공식 출시된다. 출시일 당일에는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갤럭시S10의 국내 출시를 축하하는 ‘갤럭시 팬 파티’가 부산, 광주에 이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