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김희철 기자] 3D 모델링, 애니메이션 및 렌더링 솔루션 개발 기업 맥슨(MAXON)은 CPU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Cinebench Release 20(이하 시네벤치 R20)을 선보였다.시네벤치 벤치마크는 3D 엔진을 활용해 CPU 렌더링 성능을 측정하며 무료로 제공된다. 측정된 점수는 시스템 관리자, 리뷰어, 하드웨어 제조업체 등에서 시스템을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맥슨 데이비드 맥가브란 CEO는 "시네벤치 R20은 까다로운 렌더링 작업 부하에서 오늘날의 CPU 성능을 반영하기 위해 더 정확한 측정 결과값을 제공한다"고 말했다.시네벤치 R20은 현 세대 인텔, AMD CPU에 탑재된 고급 기능을 활용했다. 인텔 Embree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포함시켰다. 또한 이전과 동일한 시스템 환경에서 렌더링 속도를 2배 더 빠르게 늘릴 수 있는 아키텍처를 통합했다.시네벤치 R20은 R15보다 더 크고 복잡한 테스트 장면이 사용된다. 시네벤치 R15과 비교해 연산력은 8배, 메모리는 약 4배가 요구된다. 즉 시네벤치 R15와 시네벤치 R20의 결과는 비교할 수 없다.또한 CPU, 메모리의 사양이 시네벤치 R20의 사양에 미달되면 경고가 표시되며 벤치마크가 실행되지 않는다. 참고로 이번에는 GPU 성능 테스트가 포함되지 않았다.
최소 사양은 다음과 같다. PC는 윈도우 7 SP1 64비트 이상, 인텔 or AMD 64비트 CPU, SSE3&4GB RAM이다. MAC은 MacOS 10.11.6 이상, 인텔 베이스의 64비트 CPU, 4GB RA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