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다나와 “1분기 조립PC 거래량, 전년 대비 24% 증가”
2020-04-11 이철호 기자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온라인을 통한 완제품 조립PC 거래가 작년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는 자사가 운영하는 전문 쇼핑몰 ‘샵다나와’를 통한 2019년 1분기 완제품 조립PC 거래량이 6만 대를 기록하면서, 분기 최대 거래량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2018년, 샵다나와를 통한 조립PC 거래량이 20만 대를 기록하며 2017년 대비 27% 증가한 가운데, 올해 1분기에도 전년 동기 거래량인 48,200대에서 24% 증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거래액 또한 625억 원에서 708억 원으로 13% 증가했다.조립PC 거래량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은 게이밍 PC에 대한 수요라 할 수 있다.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로 이어지는 고사양 게임의 인기가 여전한 가운데, 로스트아크나 에이펙스 레전드, 더 디비전 2 등을 비롯한 신작 게임의 인기가 게이밍 PC 구매욕구를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다나와 관계자는 “작년부터 이어져 오던 게임용 PC에 대한 수요가 올해 1분기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하는 한편 “앞으로 모바일 서비스를 기반으로 샵다나와의 사용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게임소개, 벤치마킹, 동영상 리뷰 등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영역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