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플레이엑스포, 역대 최대 실적 달성…관람객 10만 돌파
2020-05-13 임병선 기자
[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2019 플레이엑스포가 관람객 101,092명, 수출계약추진액 9,561만 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또 다시 경신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주관한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는 전년 행사 대비 관람객은 29%, 수출계약추진액은 18% 증가한 성과로 12일까지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SIEK’(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및 ‘세가’, ‘반다이남코’, ‘엘지유플러스’ 등은 다양한 신작 및 신기술을 출품하여 시중에서 만나보지 못한 게임을 접할 수 있어 많은 주목을 받았다.경기도가 공모를 통해 선발한 20개 우수 게임사는 ‘SPACE X’ 특별관에서 VR·체감형게임, 온라인·모바일게임, 교육용·기능성 게임 등 분야별 중소기업의 다양한 게임 개발 역량을 선보이고 플레이엑스포를 찾은 많은 방문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향후 자사 게임들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됐다.e스포츠 이벤트도 다양하게 열렸다. 월드 e스포츠 챌린지는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3종목이 열리고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최근 e스포츠에 대한 뜨거운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밖에 온라인/콘솔/아케이드/인디게임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대회가 열려 e스포츠 팬들을 사로잡았다.플레이엑스포 공식 스트리밍 채널로 참여하는 트위치는 팬사인회 그리고 ‘트위치 퀴즈 라이브’, 게임대결 등 다양한 콘텐츠 및 이벤트를 마련, 유저들에게 유명 크리에이터와의 만남의 장을 열어주고 관람객과의 소통하는 등 즐거움을 선사했다.또한 최초로 넥슨과 블리자드 게임팬들의 2차 창작물을 전시하는 콘텐츠 축제 '네코제x블리자드'가 동시에 개최되어 게임 속 캐릭터와 소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추억의 게임장’, 레트로 게임 프리 마켓인 ‘레트로 게임 장터’가 열려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유저 친화적인 축제로서의 면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