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ftExpo & DCF 2006 개막
2006-11-30 PC사랑
‘IT강국에서 SW강국으로’를 주제로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금년으로 10회째를 맞으며 한 해의 한국 SW산업을 결산하는 종합전시회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말 대통령 주재의 「SW산업발전전략보고회」에서 발표한 SW산업발전전략의 주요 추진정책에 대하여 그 성과를 평가받는 자리로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11.30일 오후 2시 개막행사에는 한명숙 국무총리가 참석하여 치사를 할 예정이며, 노준형 정통부 장관, 최헌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윤석경 한국 IT서비스산업협회장, 정해주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 권희민 한국첨단게임산업협회장, 유영민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장, 박성득 전자신문 사장 등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최대의 IT비즈니스 전시회로 국내외 유수의 소프트웨어 및 IT 관련기업과 해외바이어들이 참가하는 전시회, SW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최신 전략과 해외 신규정보를 제공하는 컨퍼런스 및 SW관련 시상식과 비즈니스 상담회 등 풍성한 부대행사로 구성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SoftExpo & DCF 2006 전시관 >
해외바이어를 포함해서 총 8만여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시관에는 241개 기업, 총 392개 부스 규모로 비즈니스 전시관, 수상기업 특별전시관, SW라이프관 등 3개 관으로 구성된다.
‘비즈니스 전시관’은 공개 SW관, 디지털 콘텐츠관, 임베디드SW관, 기업용 솔루션관 등 산업군별 제품을 소개하고, ‘수상기업 특별전시관’은 국내 우수 SW기업과 기술을 발굴·지원하는 ‘신SW상품대상’과 ‘대한민국 SW공모대전’ 및 ‘디지털콘텐츠대상’ 등의 수상작이 전시된다.
또한,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T-50전투기와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항공SW 소개, KT에서 유비쿼터스 지능형 (URC)로봇과 IPTV, SK건설이 u-홈을 소개하면서 우리 생활속으로 성큼 다가온 SW를 느낄 수 있는 ‘SW라이프관’에서는 유비쿼터스 환경의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SW Insight Conference >
'유비쿼터스 시대의 SW'를 주제로 공개SW, 임베디드SW, IT서비스, SW수요예보 설명회, 해외진출전략, 디지털컨퍼전스 및 SW프로세스 개선모델 등 총 8개 분야에 걸쳐 11.30(목)~12.1(금), 양일간 국내외 저명한 IT 인사들과 실무담당자들이 참여하여 37개 주제강연을 펼치며, SW산업의 최신 동향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열린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공개 SW라이센스 전문가인 블랙덕(Black Duck)사의 부사장 티모시 브릿지, 미국 연방정부의 조달행정 전문가로 일해 온 크리스틴 리(Christine Lee), UCC를 이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화제가 된 리버(Revver)사의 공동창립자인 올리버 루켓(Oliver Luckett) 등 국내에도 잘 알려진 해외 전문가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으로 해외의 생생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 부대행사 >
개막식이 열리는 11.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90분간 박재문 정통부 SW진흥단장, 김현수 국민대 교수, 윤석경 SK C&C 사장, 김익환 안철수연구소 부사장, 성기중 Free CEO 대표,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사장 등 우리나라의 SW산업계를 대표하는 저명인사들이 참석하게 될 “SW비전 대토론회”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기존의 딱딱한 형식의 패널토론 형식을 탈피하여, 참석자들이 청중과 무릎을 맞대고 자유롭게 앉아, 지난 SW산업 10년의 성과와 향후 전망에 대하여 허심탄회한 논쟁과 담론을 펼치면서 SW산업의 10년후와 청사진을 조망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일본, 중국, 동남아, 남미 등지에서 방문한 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는 'IT 오퍼튜너티(Opportunity) 1:1비즈니스 상담회' 등도 열린다.
또한, 한 해의 SW산업을 마무리하는 ‘SW산업인의 날 기념식’과 함께 국내 SW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우수 SW에 대한 'SoftExpo & DCF 2006 종합시상식'이 SoftExpo & DCF 개막식 다음 날인 12.1(금), 17시부터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 볼룸에서 거행된다.
정통부는 이번 SoftExpo&DCF 2006 행사를 통해 글로벌시장에 국내 SW업계의 발전상을 홍보하고, 유망 중소SW 기업의 글로벌 마케팅과 해외진출의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정부의 SW산업 육성의지를 확인함으로써 국내 SW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필요한 희망의 발판을 만들어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