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자전거용 내비게이션 출시

2010-09-16     편집부
3.5인치의 크기의 NV미니는 지난해 출시된 제품으로, 자전거용 거치대와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자동차와 저전거에서 모두 쓸 수 있다. 또 GPS 수신을 활용한 운동기능을 탑재해 자전거 운동거리에 따른 효과를 자동으로 계산한다. 자전거를 타기 전에 시간, 거리 등 운동량에 대한 목표를 정하면 실시간으로 수치변화와 칼로리 소모량도 측정해준다.
제품 색사상은 검정이며, 최대 2시간 30분까지 사용 가능하다. 베타버전으로 제공되는 ‘플레이맵’을 사용하면 실시간으로 자신의 위치 확인은 물론 주변에 위치한 식당, 약국, 극장 등의 시설물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아이리버 전략 마케팅 부문 임지택 상무는 “최근 자출족(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친환경 교통 수단인 자전거가 대중화되고 있으며, 그에 발맞춰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용 내비게이션을 기획했다”면서, “특히 점차 선선해지는 날씨에 야외 활동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자전거를 이용해 여행을 떠나려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별도로 판매되는 자전거 거치대의 가격은 1만 98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