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고화질 위성 셋톱박스 솔루션 선봬

2010-09-17     편집부
브로드컴은 17일 통합 케이블 기반 멀티미디어 연합(MoCA) 1.1 코어를 포함한 새로운 단일 칩 멀티 형식의 HD 위성 셋톱박스(STB) 솔루션을 발표했다.
시스템 온 칩(SoC) 솔루션은 전 세계 서비스 공급자들이 서비스 가입자들로 하여금 HDTV 콘텐츠, 주문형 비디오(VOD), 녹화된 DVR, 인터넷 콘텐츠, 영상, 음악, 사진, VoIP 등의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들을 안전하게 엑세스, 저장,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MoCA 기반 솔루션은 멀티 DVR을 갖춘 홈 네트워크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구축하는 동시에 가정 내의 전체적인 셋톱박스를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새로운 위성 셋톱박스 SoC는 디지털 홈 네트워크 협력체 (DLNA) 상호운용 가이드라인에도 부합한다. 이는 DLNA를 가능하게 하는 기기들 간의 디지털 콘텐츠를 보다 쉽게 공유, 가정 내에서 디지털 미디어 및 콘텐츠 서비스를 공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이밖에 멀티미디어 홈 플랫폼(MHP) 및 첨단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위한 3D 그래픽 엔진이 있으며, 디지털 홈을 위한 어도비 플래시 플랫폼 등이 있다. 이는 어느 기기에서나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원격 사용자 인터페이스(RUI) 기술과 웹 기반의 TV 비디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브로드컴 위성 셋톱박스 사업부문 마케팅 담당 이사 니콜라스 던은 “통합된 MoCA와 DLNA를 통해 브로드컴의 최신 세대 HD 위성 셋톱박스 SoC들은 홈 네트워크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이 멀티 DVR과 같은 향상된 기능들을 기대하는 만큼 브로드컴은 인터랙티브하고 잘 연결되는 것은 물론, 전력 소비, 복잡함, 그리고 전체적인 비용까지 절감해 주는 홈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