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로 전화 받는다!” 네이트온폰 착신 서비스 개시

2006-12-04     PC사랑
 “항상 켜두는 메신저와 전화의 결합은 찰떡궁합!”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유현오)의 국내 1위 메신저 '네이트온'이 SK텔링크 (대표 조민래)와 함께 제공하는 인터넷전화 서비스 '네이트온 폰'은 발신 서비스에 이어 메신저로 전화를 받을 수 있는 착신서비스를 새롭게 개시했다.

사용자는 070으로 시작하는 개인의 고유 전화번호를 발급받아 착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전세계 어느 PC에서나 ‘네이트온’ 메신저만 설치되어 있으면 자신의 번호로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다.

이번 네이트온 폰의 착신 서비스 개시로 이용자들은 평소 사용하는 메신저 버디와 원클릭으로 전화를 주고 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인터넷폰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예를 들어, 해외파견 나간 남편에게 한국의 아내가 자주 전화할 때, 요금 면에서도 인터넷 폰이 상대적으로 저렴함은 물론, 매번 어려운 국가번호를 일일이 누르지 않고 070 고유번호를 등록해두고 원클릭으로 전화할 수 있기 때문에 간편하다.

‘네이트온’에서 로그아웃을 하면 자신의 유선전화나 핸드폰으로 전화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착신전환도 가능하다. 유학 가있는 자녀가 메신저 폰을 받기 위해 컴퓨터 앞을 지킬 필요 없이 해당 일반 또는 이동전화로 착신전환을 해두면 저렴한 국제요금으로 해외전화를 받을 수 있다. 착신전환 신청을 하지 않은 회원이라도 메신저에 로그인할 때 부재중 전화를 자동으로 알려준다

착신 서비스는 3개월 9,900원, 1년 33,000원의 유료로 제공되며,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2월 17일까지 선착순 15,000명에게 올해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착신 번호를 무료로 제공 할 예정이며, 5천원~5만원 상당의 유료 폰카드를 구매하는 회원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소원 성취, 금 1돈, 백화점 상품권, 도토리 등 푸짐한 경품을 선사한다.

지난 7월말 서비스를 시작한 ‘네이트온폰’은 메신저 연동의 특장점 외에도 일반전화 같은 깨끗한 통화품질과 저렴한 국제전화 이용료로, 현재 가입자 70만 명을 돌파하며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