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6만 2천개 선플 기네스 기록
2010-11-09 편집부
제 2회 선플의 날을 맞아 네이트와 선플운동본부(www.sunfull.or.kr)가 함께 진행한 선플 달기 행사에 총 6만 2천 여개의 선플이 달려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선플’은 악플에 반대되는 신조어로 착하고 아름다운 인터넷 댓글로, 선플운동본부는 지난해부터 11월 첫째 금요일을 '선플의 날'로 지정해 인터넷에서 칭찬과 격려의 댓글을 다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1월 5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네이트 커버스토리와 선플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일반 누리꾼과 800여 개 국내외 학교, 기관에서 참여했다. 네이트 커버스토리에 11,668개, 선플운동본부에는 50,409개의 선플이 등록돼 하루 동안 총 6만 2천여개의 선플이 달렸다. 이는 한국기록원의 검증을 거쳐 최다 선플 달기 세계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실릴 예정이다.
네이트 커버스토리에는 ‘가장 힘내라고 말하고 싶은 사람은 우리 부모님. 고생하시는 우리 엄마 아빠 힘내세요’라는 댓글이 1,300여명의 추천을 받아 최고의 댓글에 선정됐다. 또한 수능을 맞아 수험생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 선생님에게 보내는 감사 댓글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