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3스크린 전략
PC나 미니 노트북은 물론, 스마트폰, 엑스박스,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모바일 장치에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단순한 정보 전달 뿐 아니라 웹사이트에서 게임, 블로깅, 소셜네트워킹 등 다양한 서비스가 있어 이용자는 언제, 어디서든지 본인에게 가장 가까운 디바이스를 통해 본인이 원하는 정보와 콘텐츠,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하길 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운영체제인 윈도 7에 3 스크린 구현에 핵심이 되는 기능을 중심으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사업 총괄 가브리엘 디 피아짜가 직접 3 스크린 전략을 밝혔다.
1.홈그룹 : 여러 대의 PC 상에 분산되어 있는 콘텐츠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함
2.윈도 미디어 플레이 12: 미디어 셰어링 (Media Sharing): 콘텐츠 공유
3.얼라우 인터넷 액세스 투 홈 미디어 : 이용자가 있는 장소에 상관없이 윈도 미디어 플레이 12로 홈 미디어에 접속,
콘텐츠를 이용
플레이 투 : DLNA 홈 네트워크 표준 기술-> 주변 장치들과 연동해 이용할 수 있음.
인터넷 접근 장치의 다양화로 서비스 장벽이 허물어지고 있다며 '3스크린 비전'을 밝혔다.
이제는 가정 내에 TV보다 PC의 보유대수가 많은 가정이 늘고 있으며, 따라서 PC는 가정에서 디지털 미디어의 핵심 다리 역할을 하게 되었다. 3 스크린을 통한 콘텐츠를 연결하면 더이상 방에 있는 PC나 노트북을 거실로 운반해 이들 기기를 유선으로 연결하지 않고, 시간과 장소, 디바이스에 상관없이 원하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통신과 미디어 사업자들과 같이, PC-네트워크, 모바일-보이스, TV-브로드밴드 등 다양한 소비자 접점(스크린)을 통해 보다 폭넓은 서비스를 계획중이다.
[참고 ] DLNA (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란?
세계 홈 네트워크 상용화를 선도해 나갈 새로운 공식적 협력체. 이미 구축되어 있는 공개 업계 표준에 기반하여 상호 호환되는 플랫폼을 구축해 업계 간 컨버전스를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따라서 가전 제품, PC, 무선 기기 제조 업체들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IP, HTTP, UPnP, Wi-Fi 등 업계 표준을 기반으로 업체의 가이드라인 도입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DLNA 가이드 라인에 따라 설계된 제품들은 음악, 사진, 비디오 등의 미디어 콘텐츠를 홈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게된다.
디바이스 타입에 따른 DLNA 구분
DMR (digital media renderer): 디지털 미디어 플레이어 장치
DMS (digital media server):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저장 장치
DMC (digital media controller):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제어 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