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C, 풍III P-4000 V23 파워서플라이 출시
2010-12-14 편집부
GMC 관계자는 “풍Ⅲ 파워시리즈는 생산 공정부터 회로 변경은 물론 내부에 사용된 모든 부품을 일일이 전수 검사를 하는 등 다양한 환경에서 품질관리를 하여 불량률을 최대한 줄임과 동시에 제품 안정성을 높여 만들어진 모델”이라며 “인텔 및 파워서플라이 규격 관리 기관의 스펙에 준수하여 만들어진 모델로 새롭게 출시되는 시스템 부품과의 호환성 문제도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풍III P-4000 V23은 외부 전원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어 PC를 분해하지 않아도 외부에서 하드디스크나 광학디스크 드라이브를 연결해 쓸 수 있다. 범용성을 고려해 STAT나 PATA(IDE) 모두 연결한다. 탈부착이 간편한 것도 특징.
GMC 관계자는 “전원 커넥터를 외부에서 사용이 가능하게 되면서 소비자는 시스템 분해를 하지 않고 하드디스크 데이터를 손쉽게 시스템에 전송이 가능하며, 광학디스크 기기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PC방에서 필요할 때 간편하게 연결해 쓸 수 있어 기대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워서플라이 안에 달린 팬은 11개의 날개를 가진 제품으로, 일반적으로 7개의 날개를 가진 제품보다 풍량이 뛰어나다. 또 블랙 섀시와 주황색 컬러 팬을 썼고, 케이블은 모두 리폼 처리해 조립 후 케이블 정리를 수월하게 했다.
파워서플라이의 최종 출력단자 콘덴서는 105도까지 견디는 고용량 고급 커패시터를 썼으며, 다양한 보호 회로를 내장했다. 대기전력도 최소화했으며, 전기용품 안전 인증마크인 EK 인증 AC코드를 사용해서 안정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