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NHN, ‘2010 대한민국 매쉬업 경진대회’ 공동 개최
2011-01-06 편집부
다음과 NHN이 손잡고 '2010 대한민국 매쉬업 경진대회'를 연다.
올해 4회 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학생, 일반인 등 개발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내외에서 제공되는 모든 오픈 API를 자유롭게 활용해 작품을 준비해 1월 20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mashupkorea.com)에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을 토대로 누리꾼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정, 내년 2월 6일 본선 대회가 진행된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 독창성, 서비스 가능성 등이다.
본선대회는 2월 6일 ‘매쉬업 비지니스 콘퍼런스’와 함께 개최된다. 특히, 기존에 수상작 발표 위주로 진행되었던 것에서 벗어나 올해부터는 본선 진출작의 수를 늘리고 매쉬업 서비스의 사업 가능성을 알아 보는 경연장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 공동 주최사인 다음과 NHN 외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이베이옥션이 후원하여 출품작들의 상용 서비스화를 위한 후속 작업을 준비할 예정이다.
# 참고
API (Application Program Interfaces)란 개발자들이 필수적인 프로그래밍 기술 없이도 특정 프로그램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것을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 것이 오픈 API이다. 매쉬업(Mash up)은 인터넷 상에서 제공되고 있는 다양한 서로 다른 서비스와 기능을 합쳐서 새로운 서비스 또는 응용으로 만들어 내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