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I ♥ 축구 로고 그리기 대회’ 개최

2011-04-13     편집부

구글은 각종 기념일에 로고를 바꾸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0 남아공 월드컵을 맞아 축구 로고를 모집한다. 수상작은 전세계 구글 홈페이지에 실리고,  프리미어리그 VIP입장권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구글코리아는 5월 3일까지 ‘I ♥ 축구 로고 그리기 대회(www.google.charislaurencreative.com/lovefootball)’를 연다. 전세계적으로 진행되는 구글 ‘I ♥ 축구 로고 그리기 대회’에서는 만 4세부터 17세까지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구글 로고를 밑그림으로 축구를 모티브로 한 창의적인 그림을 그려 내면 된다. 이번 대회에는 유소년축구연맹과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황선홍 감독(현 부산아이파크 구단 감독, 전 2002년 월드컵 국가대표)이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이번 대회의 홍보대사를 맡은 황선홍 감독은 “전세계적으로 열리는 이번  ‘I ♥ 축구 로고 그리기 대회’는 축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오는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있을 경기를 함께 응원하는 마음으로 ‘I ♥ 축구 로고 그리기 대회’에 국내 청소년들이 많이 참가했으면 좋겠다. 또한 이런 행사를 계기로 국내 유소년들이 K리그 등 국내 축구에도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대회는 국내와 국제 대회 두 단계로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1차로 10개의 최종 선정작이 발표되며, 공개 투표를 통해 최우수상 작품을 뽑는다. 최우수 작품은 하룻동안 구글코리아 홈페이지 로고로 이용되며, 수상자에게는 노트북을 준다. 최우수상 수상자가 속한 학교나 유치원 등에는 500만원 상당의 디지털 기기와 도서를 준다.  국제 대회에서는 국가별 최우수상 작품 모두를 대상으로 전세계 공개 투표에 들어간다. 투표를 통해선정된 국제 대회 최우수상 1명에게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가족 여행권(4인용/9박), 우수상 1명에게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VIP 티켓이 제공되며, 최우수상 수상작은 하룻동안 모든 참가국의 구글 홈페이지 로고로 쓰인다.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에서 처음 진행하는 구글 로고 대회이니만큼 기대가 크다”며 “이번 대회는 국내 축구 인기도와 한국 학생들의 창의성과 미적 감각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구글 ‘I ♥ 축구 로고 그리기 대회’
- 기간
 ~5월 3일: 국내 대회 우편 접수
 5월 26일~6월 7일: 국내 최종 선정작 10개 발표, 최우수상은 공개 투표 통해 선정
 6월 21일~6월 28일: 국가별 최우수상 작품 전세계 공개 투표
 7월 11일: 국제 최우수상 작품 발표

- 대상: 만 4세~17세

- 응모방법
 개인: ‘I ♥ 축구 로고 그리기 대회’ 웹사이트(www.google.charislaurencreative.com/lovefootball)에  따라 로고를 완성한 뒤 우편 접수
 단체: 학교 이름, 주소, 참여할 학생 수를 기재한 신청 메일을 d4g_kr@google.com으로 접수

- 시상내역
국내대회
 최우수상 1명: 노트북,  구글코리아 홈페이지 1일 게재(*소속 기관에 500만원 상당의 디지털 기기 또는 도서 기증)
 우수상 1명: 디지털 카메라
 최종 선정작 10명: ‘I ♥ 축구 로고 그리기 대회’ 웹사이트에 게재
국제대회
 최우수상 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9박 10일 가족 여행권(4인 동반; 국제선 항공권, 현지 교통편, 숙박권 포함),
                        7월11일 하룻동안 모든 참가국의 구글 홈페이지 게재
 우수상 1명: 영국 프리미어리그 VIP 티켓 2장 (국제선 항공권, 현지 교통편, 숙박권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