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 P7P55D-E 프로 - 오버클록 마니아를 위한 P55 칩셋 메인보드

2011-05-15     PC사랑
새해부터 차세대 전송규격 USB 3.0과 SATA3을 쓰는 메인보드가 하나 둘 나오고 있다. 아수스 ‘P7P55D-E 프로’도 그 중 하나다.
이 메인보드는 LGA 1156 소켓 규격으로 인텔 i7/i5 CPU를 얹고, 메모리는 DDR3 1600/1333/1066 규격을 알아챈다. 연한 하늘색 포트 두 개가 SATA3를 지원하고 하늘색 포트는 SATA2만 알아챈다. USB 3.0 커넥터는 사운드 단자 옆에 있다. 알아보기 쉽게 파란색으로 칠했다. USB 3.0은 아직 전송규격을 지원하는 제품이 많지 않아 미운 오리새끼지만 곧 주인행세를 하며 대중화를 이끌 날이 올 것이다.

오버클록 마니아를 위해 아수스 오버클록 프로세서를 달았고, 냉각 관리 기능을 함께 넣었다. 온도를 조절해 메인보드 고장을 막는다. 만약 메모리 이상이 의심된다면 ‘MemOK’ 버튼을 누르자. 메모리 속도 관련 설정을 초기화 한다. 고급 메인보드답게 PCI 익스프레스 그래픽카드 2개를 꽂아 쓸 수 있고, 7.1채널 HD 오디오 스피커를 달아 실감나는 음향도 즐긴다. 광 출력도 챙겼다. H55 칩셋이 나오고 있지만 고급형 메인보드 자리는 P55 칩셋이 굳건히 지키고 있다. USB 3.0, SATA3 기술을 써보고 싶은 이들과 오버클록 마니아에게 어울린다.

■ 아수스 kr.asus.com ■ 메인보드 ■ 28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