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요, 세계최초 완전 방수 캠코더 출시
산요코리아가 풀HD급 완전 방수 캠코더로 여름휴가 시즌 겨낭에 나섰다.
산요전기의 한국 현지법인 산요세일즈앤마케팅코리아(주)(이하 산요코리아)는 10일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세계 최초로 풀HD급 화질을 구현하는 완전 방수 듀얼카메라 작티 VPC-CA100를 선보였다.
이번 발표회를 통해 공개된 VPC-CA100은 방수 캠코더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작티의 2010년형 모델. 특히 방수 제품 가운데 세계 최초로 풀HD급 동영상과 3m 수중 촬영을 지원하는 등 수중에서의 선명한 영상 촬영이 가능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여름휴가 캠코더 시장에 차별화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산요전기(주) 본사 해외영업본부 스나노 요지 디지털영업본부장은 “산요카메라는 기존의 디지털카메라와 캠코더의 편리성을 하나로 결합했다”며 “산요카메라가 한국에서의 생활 놀이문화에서 보다 즐겁게 보내는데 교두보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서핑과 스노클링 등 여름철 수중 스포츠부터 스키와 스노우 보딩 등 습기가 발생할 수 있는 겨울 스포츠까지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 흐려짐이나 김 서림 우려 없이 촬영할 수 있다. 1920 x 1080 픽셀의 풀 HD 촬영을 지원하는 VPC-CA100은 초당 60개의 필드로 부드러운 움직임의 고화질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일본의 엄격한 JIS 방수보호등급 가운데 최고 등급인 JIS IPX8을 획득했다.
광각과 망원 줌을 결합한 새로운 기능인 더블 레인지 줌 기능은 광학 12배 줌까지 확장할 수 있어 멀리 있는 풍경도 생생히 담아낸다. 또 초당 7장, 최대 22매까지 촬영할 수 있는 고속 연사 기능을 지원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디자인이 유려한 것도 관심 포인트. 한 손으로 편안하게 잡을 수 있는 건 타입의 디자인으로, 노랑 · 핑크 · 블랙 등 3가지 색상이 있다.
산요코리아 김지웅 부장은 “듀얼 카메라 작티 VPC-CA100는 언제 어디서든 선명한 영상과 사진을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며 “여름 휴가철 여가 생활의 한 축으로 자리잡은 방수 캠코더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경 기자 paint138@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