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원, 자가 진단 시스템을 갖춘 파워 선봬

2011-07-06     paint138

에이원(AONE)이 ‘자가 진단 시스템’(STS)을 기본 내장한 파워 서플라이 'AONE 태왕 ST 자가진단' 시리즈 2종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특수한 장비 없이 간단한 버튼 하나만으로 상태 이상 여부에 대해 쉽게 확인할 수 있어 각종 위험과 불편함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 바로 이 제품에 기본 내장된 STS 기능이 파워 서플라이에서 출력되는 3.3V을 비롯해 5V, 12V 등의 세부 출력에 대한 정상 작동 여부를 판단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

‘AONE 태왕 ST 자가진단’ 파워 서플라이는 정격 450W와 500W 출력으로 인텔 ATX12V V2.3규격을 준수하며, '듀얼 PCI-E 커넥터(8핀(6+2), 6핀)'와 CPU 보조 전원 4핀과 8핀 커넥터로 어떠한 메인보드나 VGA와도 호환할 수 있다. 또 S-ATA 커넥터 4개와 IDE 커넥터 5개를 지원하여 다양한 PC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점도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이 제품의 초 저소음 120mm 쿨링팬은 '볼 베어링' 방식을 채택해 기존 슬리브 방식 쿨링팬 대비 1.5배~2배 정도 수명도 연장됐으며, 6개월에 한 번씩 윤활유를 넣는 불편함도 제거했다. 여기에 오토 팬 컨트롤 회로로 냉각 효과는 물론 정숙한 환경도 제공한다.

에이원 마케팅팀 김재훈 차장은 “고객들이 파워 서플라이의 동작 이상 여부의 정확한 판단이 어려움으로 인해 고객지원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과 시간, 비용의 낭비를 줄일 수 있게 되었으면 한다”며 “자가 진단 시스템을 시작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제품 개발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경 기자 paint138@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