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 공간 제약, 불량이 없는 다오코리아 K30 트리플제로

2011-07-16     PC사랑
K30 트리플제로는 전통적인 설계 방식을 따른 미니 타워 케이스다. 높이가 낮아 마이크로 ATX 메인보드를 쓰는 대신 폭과 길이는 일반 케이스와 같아 ATX 전원공급장치를 달고, 내부 공간이 넓어 라데온 HD 5970 같은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넣을 수도 있다. 트리플제로라는 애칭은 발열 걱정, 협소한 내부 공간 걱정, 불량품에 대한 걱정이 없다는 뜻으로 붙인 이름이다. K30의 기본 냉각팬은 80mm 하나다. 추가로 옆판에 120mm 2개, 바닥에 120mm 팬 하나를 달 수 있어 고성능 부품으로 인한 발열 걱정을 깨끗하게 덜었다. 다만 먼지 유입에 대한 대책이 없다는 점은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하드디스크와 광학 드라이브는 각각 2개를 달 수 있다.

앞쪽 버튼은 트리플제로를 상징하는 커다란 붉은 원 3개로 구성했다. 전원을 넣으면 앞쪽의 절묘한 곡선과 버튼 테두리의 붉은 조명이 시선을 끈다. 마이크로 ATX 규격 메인보드를 활용하는 고성능 시스템을 꾸미려는 소비자라면 K30 트리플제로로 원하는 PC를 꾸밀 수 있을 것이다.

■ PC 케이스  ■ 다오코리아 www.daokorea.charislaurencreative.com  ■ 1만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