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2010 회계연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
씨게이트 테크놀로지가 지난 2일로 마감된 2010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씨게이트는 이번 분기에 4천 6백 8십만 대의 하드 드라이브를 공급해 26억6천만 달러의 매출과 27.4%의 이익률을 기록했다. 또한 분기 순 이익은 3억7천9백만 달러(주당 0.76 달러)였다.
4분기 실적에는 6백만 달러 상당의 무형자산 상각 비용 및 1천6백만 달러 상당의 구조 조정 비용, 2010년 5월 리볼빙 신용 한도 해소를 위한3백만 달러와 이 비용을 상쇄한 손상 장기재고자산에서 회수된 6백만 달러, 지연 과세 자산의 가치 평가 조정 등에 따른 5천만 달러 상당 소득세의 변동 등이 포함됐다. 이들의 총 합계는 3천 1백만 달러의 순이익, 혹은 주당 0.06달러의 증가로 이어졌다.
한편 씨게이트는 1억 9천 3백 20만대의 드라이브를 공급해 114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8.1%의 이익률과 16억1천만 달러의 순이익(주당 3.14 달러)을 기록했다.
2010년도 실적에는 3천 5백만 달러의 무형자산 상각 비용 및 6천6백만 달러 달러의 구조조정 비용, 3백만 달러 상당의 2010년 5월 리볼빙 신용 한도 해소 비용, 5천7백만 달러 상당의 장기재고자산의 상계 비용과 이 비용을 상쇄한 지연 과세 자산의 가치 평가 조정 등에 따른 5천만 달러 상당 소득세의 변동이 반영됐다. 이들 비용들의 총 합계는 1억 1천 1백만 달러의 순이익 감소 (주당 0.22달러)로 이어졌다.
/김진경 기자 paint138@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