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 8TB용량 기업용 NAS ‘테라스테이션 프로3’ 출시
2010-07-23 paint138
신제품은 네트워크 부착 저장장치(NAS:Network Attached Storage)가 탑재된 스토리지로서 랜케이블을 통해 PC와 접속이 가능해,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사용자들이 자신의 PC처럼 파일 공유를 할 수 있는 제품이며, 기업용에 걸맞게 8TB의 넉넉한 용량을 자랑한다.
현재 기업에서 보유하고 있는 대형장비들은 백업시스템이 구축되고 있는 반만 소규모의 웹서버, 어플리케이션서버, 파일서버 등은 비싼 비용 때문에 백업장비를 도입하기가 만만치 않았다.
버팔로는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따라 네트워크 부작 저장장치로 무장한 8TB용량의‘테라스테이션 프로3’을 출시하고 기업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백업 속도 또한 기존 제품대비 한층 개선시켜 백업작업의 시간도 크게 줄였으며 PC연동 자동전원기능을 탑재시켜 에너지 절약에도 신경을 썼다.
특히 신제품은 고객의 소중한 데이터 보존을 위해 RAID 0/1/5/10(독립 디스크의 여분 배열: Redundant Array of Independent Disks) 기술을 적용했다. RAID란 여러 대의 하드디스크가 있을 때 동일한 데이터를 다른 위치에 중복해서 저장하는 기술로서 입출력 작업이 균형을 이루게 되어 전체적인 성능을 향상시키고, 장애발생시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이외에도 ‘테라스테이션 프로3’은 웹접속(web access) 기능은 물론, USB프린터 서버, 내장 FTP 서버 기능 등이 탑재됐다. 따라서 사용자들은 인터넷이 되는 곳이라면 세계 어디서나 ‘테라스테이션 프로3’에 접속할 수 있으며 프린터와 연결함으로써 네트워크 프린터로 사용이 가능하고, 웹하드를 대신해 고속으로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해 졌다.
AS는 무상 3년을 지원하며, 제품가격은 8TB가 250만원, 4TB, 2TB가 각각 159만 원, 119만 원.
/김진경 기자 paint138@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