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로 맛보는 달콤한 캔디 ‘캔디바 8T’
달콤하다는 것은 중독을 동반하다.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연인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알면서도 중독되는 일. 첫사랑의 이야기 같은 달콤함을 이제는 귀로 맛볼 수 있을 듯하다.
바로 아이리버(대표 이재우 · www.iriver.charislaurencreative.com)의 8가지 색상의 MP3 플레이어 ‘캔디바 T8’의 이야기다. 개성 있는 제품을 선보여 온 아이리버의 MP3 플레이어 ‘캔디바 T8’는 연애의 설렘 같은 달콤함을 동반한다.
이 제품은 먼저 눈으로 달콤함을 맛 볼 수 있다. 오렌지, 핫핑크, 스카이블루, 화이트, 그린, 옐로우 등 달콤한 캔디바를 연상시키는 8가지 색상이 그 이유이다.
앙증맞은 모양이 달콤한 사탕을 연상케 한다. 누가 봐도 아이리버의 제품군들은 “이거, 아이리버라서 당연하잖아!”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달달한 디자인이 매력 포인트일 터.
귀로 맛보는 달콤함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이 제품은 귀 속을 달콤해지게 만든다. 다양한 오디오코덱을 지원해 대부분의 음악 파일을 편리하게 재생 할 수 있다.
또한 원하는 음감을 선택해 감상 할 수 있도록 9가지의 다양한 이퀄라이저(Equalizer) 기능을 탑재한 점은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이 외에도 FM라디오 기능과 보이스레코딩 기능을 지원한다.
이렇듯, 캔디바 T8은 생생한 컬러와 원형으로 마무리한 깜찍한 디자인이 눈에 띄는 제품이다. 자신만의 개성을 중시하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목에 걸거나 바지 뒷주머니에 꽂아 개성을 표현하는 액세서리도 활용할 수 있다. 실용적인 면모가 더해져 젊은 여성들이 탐을 낼 듯하다.
캔디바 T8은 USB로도 활용 가능해 실용적이다. 컴퓨터에 연결해 간단히 드래그앤드롭(drag&drop)만으로 원하는 파일을 저장, 휴대 할 수 있기 때문.
여기에 직관적인 네 가지 방향키 UI는 아이리버만의 USB형 MP3플레이어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층 진보되어 한 손으로 더욱 쉽고 빠르게 원하는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충전방법도 편리하다.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채용해 PC에 연결해 간단히 충전할 수 있으며, 충전 완료 후 최대 17시간 연속 음악 재생이 가능한 점은 가격대비 자랑할 만한 점이기도 하다.
아이리버 마케팅 담당 이상원 부장은 “캔디바 T8은 톡톡 튀는 화려한 색상과 최적화된 기능으로 실용성을 만족시킨 아이템”이라며 “‘컬러 캔디바’라는 재미있는 컨셉트와 높은 실용성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4GB, 가격 6만9천 원.
/김진경 기자 paint138@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