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서 아프리카를 만나다

2011-08-18     인터넷뉴스팀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대표이사 강동환, www.canon-ci.charislaurencreative.com)은 8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신사동 캐논 플렉스에서 사진가 신미식의 ‘동경의 땅, 아프리카’ 사진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여행 전문 사진가로 유명한 신미식 작가가 5년여에 걸쳐 촬영한 아프리카 대륙 곳곳의 모습을 통해 진실된 행복과 평화로움이 무엇인지 일깨워주고자 마련됐다.

신미식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가난과 내전, 에이즈 등으로 상징되는 아프리카에 대한 우리들의 잘못된 시각을 꼬집고 ‘동정’이 아닌 ‘동경’의 대상으로 바라본 아프리카 내면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 작가는 “그 동안 우리 눈에 보여진 아프리카의 모습은 단편적인 부분에 불과하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새롭고 아름다운 아프리카에 대한 기억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 강동환 사장은 “더운 여름,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삶의 행복과 여유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캐논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삶에 활력소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 작가는 경기도 평택 출신으로, 15권의 책을 쓰고 10여 회의 개인전시와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사진가이자 여행 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 저서는 <머문자리>, <여행과 사진에 미치다>, <고맙습니다>, <마다가스카르 이야기> 등이 있다.

/김진경 기자 paint138@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