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를 위한 '진짜' 모니터! 2019 P&I 서울국제사진영상전 ‘벤큐’ 부스 미리보기

2020-05-29     조은혜 기자
[smartPC사랑=조은혜 기자] P&I는 국내 유일한 사진·영상 전문 전시회로, 오랜 기간 국내 최대의 사진 영상 관련 광학기기와 주변기기의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올해 P&I가 더 특별한 이유가 있다. 바로 벤큐(BenQ)의 전문가용 모니터를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할 수 있을뿐더러,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신제품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 기사 작성 시점에는 아직 행사가 시작되지는 않았지만, 벤큐를 통해 미리 P&I의 벤큐 부스의 모습을 예상할 수 있었다. 포토그래퍼용 모니터 'SW 시리즈'와 프로 디자이너를 위한 'PD 시리즈' 모니터를 앞세운 2019 P&I 벤큐 부스를 미리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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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1_국내 최대 사진영상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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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28회를 맞은 2019 P&I는 국내 최대 사진영상 전시회인 만큼 규모도 상당하다. 니콘, 소니, 캐논을 포함해 총 110여 개사가 600개 규모 부스를 차린다. 전시품목은 크게 Capturing(카메라, 캠코더, 렌즈, 필터, 저장장치, 조명, 백드롭, 드론, 주변기기 등), Editing(컴퓨터, 편집, 소프트웨어, 그래픽카드, 색상 교정기, 네트워크 시스템 등), Showing(인쇄장비, 모니터/스크린, 프로젝터, 앨범/액자, VR/AR 등), Connecting(스튜디오, 편집/출력 서비스, 1인 미디어, 교육, 클라우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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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이번 전시에는 동영상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크리에이터와 이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참여도 눈에 띌 것으로 전망된다. P&I는 지난해부터 1인 크리에이터관을 따로 만들고 운영하고 있다. 1인 미디어 특별관에서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프로그램 Creative School과 Creative Studio가 운영된다.
 

POINT 2_BenQ는 어디서 만날 수 있을까?

일시 : 2019. 5. 30.(목) ~ 6. 2.(일) / 10:00~18:00 (단, 6/2일은 17:00 종료)
장소 :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 (벤큐 부스 : C00)

2018 P&I에 이어 2019년에도 P&I에서 벤큐를 만날 수 있다. 그것도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새로운 벤큐 전문가용 모니터와 함께 말이다. 2019 P&I에서 벤큐 부스를 찾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박람회가 열리는 코엑스 A홀 입구의 바로 왼쪽 편에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P&I 벤큐 부스에서는 PD3200U, PD2500Q 등 디자이너용 모니터와 함께 SW320, SW2700PT 등 포토그래퍼를 위한 사진가용 모니터가 전시된 바 있다. 특히 벤큐는 모니터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참가한 만큼,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단순히 제품을 전시해놓는 부스가 아닌, 관람객과 양방향 소통이 이뤄지는 부스로 꾸며졌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카메라와 모니터, 출력물의 컬러 차이를 직접 육안으로 확인하는 프린팅 스테이션과, 컬러매니지먼트 전문가이자 컬러테크연구소 김환 소장이 진행했던 세미나였다. 2019 P&I 벤큐 부스에서는 지난해보다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중석 사진작가·김환 컬러테크연구소 소장·김철 조아포토 스쿨대표의 세미나가 진행돼 아마추어 사진가부터 디자이너, 일반 관람객까지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사진가와 디자이너를 위한 전문가용 모니터 체험존, 전문가용 모니터를 할인 판매하는 현장판매, 부스 방문 공유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POINT 3 2019 P&I의 BenQ 프로그램

 


POINT 4 2019 P&I를 빛낼 BenQ 전문가용 모니터

[사진가용 모니터 SW 시리즈]

SW270C (하반기 출시예정)

QHD 해상도의 27인치 사진가용 모니터다. 99% AdobeRGB, 97% DCI-P3, 100% sRGB 색역을 갖췄으며, 10bit의 패널로 보다 자연스러운 색감과 음영을 보여준다. 코너에서 코너까지 화면 전체에 걸쳐 정밀한 색상을 제공하여 완벽하고 일관된 시청 환경을 제공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최신 USB-타입C 포트는 하나의 케이블로 고속 비디오/오디오/데이터 전송과 전력 공급을 제공한다.  

SW271

4K UHD 고해상도와 HDR을 지원해 보다 생생한 화질과 사실감을 강조한 27인치 사진가용 모니터다. 10bit 컬러 패널로 8bit 패널 대비 64배에 이르는 많은 컬러를 볼 수 있으며, Adobe RGB 99%, sRGB 100% 지원과 더불어 HDTV 표준색 규격인 Rec.709와 디지털 시네마 영상 표준 DCI-P3까지 지원해 사진 및 영상 편집 작업용 모니터에도 부합한다. 노트북을 사용할 때, SW271의 USB C타입 포트와 연결하면 도킹스테이션 및 확장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5월 29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 1,384,010원.  
SW240

SW240

16:10 화면비에 넓고 정확한 색재현율을 갖춘 24인치 사진가용 모니터다. 제로베젤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듀얼 모니터 구성에도 적합하며, Adobe RGB, DCI-P3와 같은 상위 색 영역과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도 지원됐다. 패널을 포함한 무상 3년의 서비스 기간도 보증된다. 피벗 기능과 세로로 장착 가능한 후드를 활용하면 세로 형태의 사진을 확인하고 보정하는 서브 모니터로 제격이다. 동급 모니터 중에서는 가격도 합리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5월 29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 494,000원.  

SW2700PT

QHD 해상도의 27인치 사진가용 모니터다. 유럽의 이미지 출판 협회가 주최하는 2016 TIPA 어워드에서 ‘최고의 포토 모니터’로 선정된 바 있다. PD2700Q와 더불어 1인 미디어 특별관 ‘Creator studio’에 전시된다. DSLR 카메라가 표현하는 색감을 정확히 재현할 수 있도록 Adobe RGB 99%의 색역과 디지털시네마 색 표준 DCI-P3를 95% 충족한다. 10bit의 컬러와 14bit 3D LUT을 갖췄으며, 하드웨어 교정(캘리브레이션)을 지원한다. 가격은 5월 29일 오 픈마켓 최저가 기준 674,160원.    

[디자이너용 모니터 PD 시리즈]

PD3220U / PD2720U (하반기 출시예정)

세련된 느낌의 새로운 디자인으로 설계된 디자이너용 모니터다. PD3220U는 4K UHD 해상도의 32인치 IPS 화면을 탑재했으며, 100% sRGB 및 96% DCI-P3 색역, HDR10을 지원한다. 그외의 특징은 썬더볼트 3 기반의 데이지 체인 기술을 탑재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듀얼모니터, 트리플모니터 뿐만 아니라 쿼드러플 모니터 등의 환경을 보다 쉽게 구축할 수 있다. PD2720U는 4K UHD 해상도의 27인치 모니터로, 350cd/㎡로 밝기가 좀더 밝고, 96% DCI-P3/100% sRGB/99% Adobe RGB 색역을 갖췄다.  

PD2500Q

합리적인 가격에 Rec.709 및 sRGB 색역을 100% 지원하고, 다양한 픽처모드를 갖춘 QHD 해상도의 25인치 디자이너용 모니터다.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과 Adobe RGB 등 상위 색 영역은 지원하지는 않지만, TV용 콘텐츠 및 웹디자이너, CAD 디자이너가 사용하기에 아쉽지 않은 사양을 갖췄다. 제로베젤 디자인과 자유롭게 조절 가능한 스탠드, 주변 조도와 콘텐츠의 밝기를 감지해 화면의 밝기를 조절하는 B.I. 기술도 특징 중 하나다. 가격은 5월 29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 349,000원.  

PD2700Q

QHD 해상도의 27인치 디자이너용 모니터다. 정확한 색 표현이 가능하도록 sRGB 100% 색역을 지원하며, Animation 편집모드, CAD/CAM 모드. Darkroom 모드 등의 컬러모드가 준비돼 다양한 디자인 작업에도 유용하다. PD2500Q와 다르게 B.I. 기술이 제외됐으나, 10비트(8Bit + FRC)의 디스플레이로 보다 섬세한 색상 그라데이션을 감상할 수 있고 2개의 컬러 모드를 보여주는 듀얼 뷰 기능을 탑재했다. 모니터 피벗, 엘리베이션, 틸트, 스위블 기능을 지원한다. 가격은 5월 29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 38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