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텍, 4개 모니터 사용할 수 있는 그래픽카드 선보여

2011-09-15     paint138
(주)이엠텍아이엔씨(대표 이덕수, www.emtekinc.com)는 하나의 그래픽카드로 최대 4대의 모니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사파이어(Sapphire) 라데온 HD 5770 FleX 에디션(Edition)을 출시한다.

이 그래픽카드는 시장에 출시된 제품 중 최초로 ATI 아이피니티(Eyefinity)모드에서 3대의 DVI 모니터를 지원하며 고가의 액티브 어댑터를 사용할 필요 없이 진정한 SLS (Single Large Surface)작업 영역을 제공한다.

ATI 아이피니티 기능을 지원하는 일반적인 HD 5000 시리즈 제품은 디스플레이포트 입력이 지원 되거나 액티브 어댑터를 사용하는 세 번째 모니터가 필요하다. 반면 사파이어 라데온 HD 5770 FleX 에디션의 경우에는 2대는 DVI에, 1대는 번들 제공되는 패시브 어댑터를 이용해 DVI로 변환하여 추가적인 비용 없이 일반적인 DVI 대응 모니터 3대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또 디스플레이포트 대응 모니터를 사용하면 최대 4대의 모니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중 모니터 사용이 필수적인 상황실, 금융권 등 특수 상업 시장 에서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TCO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파이어 라데온 HD 5770 FleX 에디션은 일반적인 라데온 HD 5770과 동일한 800개의 스트림프로세서와 850MHz로 동작하는 GPU, 4800MHz로 동작하는 1024MB 용량의 DDR5 메모리 사양을 가지고 있는 퍼포먼스급 그래픽카드로 다중 모니터를 이용한 넓은 해상도로 3D 게임을 원활하게 즐길 수도 있다.

이 밖에도 마이ㅡ로소프트(Microsoft) DirectX 11을 지원하고 윈도우 7의 다이렉트 컴퓨트를 활용할 수 있는 ATI Stream 기술을 통해 최상의 경험을 할 수 있으며, UVD2 기술을 통한 HD 컨텐츠의 부드러운 재생과 함께 1.3a 규격으로 향상된 HDMI를 통해 돌비(Dolby) TrueHD 및 DTS-HD 마스터 오디오(Master Audio)도 즐길 수 있다.

/김진경 기자 paint138@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