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세계 최초 반투명 미러 기술 탑재 DSLT 알파 선보여

2011-10-05     paint138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 www.sony.charislaurencreative.com)는 4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알파 마케팅 전략을 발표회를 갖고, 사진과 동영상 촬영 성능을 발휘하는 새로운 DSLT 카메라 알파 33/55를 선보였다.

소니코리아 이토키 기미히로 사장은 “알파는 소니만이 보여줄 수 있는 혁신을 보여주고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로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성장을 이루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알파 NEX와 오늘 선보이는 알파33/55 제품은 알파 비즈니스를 공고히 하는데 강력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니코리아 알파팀 배지훈 팀장은 “반투명 미러 기술을 탑재한 알파 33/55는 기존 DSLR의 단점이었던 무게감과 부피감을 줄인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알파 55와 알파 33에 사용된 첨단 기술로 누구나 손쉽게 아름다운 사진과 동영상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풀HD급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최초로 설계된 알파 55와 알파 33은 소니의 엑스모어 (Exmor) APS HD CMOS 센서를 탑재했다. 유효화소는 알파 55가 1,620만, 알파 33가 1,420만이다.

기존 DSLR 카메라의 미러 박스를 반투명 미러가 장착된 미러 박스로 대체한 알파 55와 알파 33은 기존의 DSLR 구조에서 구현하기 어려웠던 TTL 위상차 검출을 통한 연속 AF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알파 55 기준 최대 초당 10매 고속 연사를 지원한다.

또 DSLR 카메라 최초 3D 스윕 파노라마 기능을 구현하며, 반투명 미러 기술을 도입으로 기존 제품인 알파 550 대비 약 23%나 작아진 소형 디자인이 가능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니코리아의 이토키 기미히로 사장 및 소니본사 알파 상품개발부 요이치 츠스에(Yoichi Tsusue) 총괄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진경 기자 paint138@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