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 사진가 위한 QHD 27인치 모니터 SW270C 출시

2020-07-31     조은혜 기자
[smartPC사랑=조은혜 기자] 글로벌 IT 브랜드 벤큐는 사진가를 위한 넓은 색역과 정확한 색상을 지원하는 27인치 QHD 모니터 SW270C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벤큐 측의 설명에 따르면 SW270C는 27인치 QHD(2560x1440) 해상도를 지원하는 모니터다. AdobeRGB 99%, DCI-P3/Display P3 97%의 색역을 지원해 RAW파일, LOG파일과 같은 무압축 또는 저압축의 이미지나 영상을 편집할 때 색 손실을 최소화하며, 10억 개 이상의 색을 표현하는 10bits 디스플레이로 부드러운 그라데이션을 구현한다. 또한, 16bits 3D LUT (Look Up Table), 평균 2.0 이하의 Delta E 색 편차 수치를 지원한다. 정확한 색감이 중요한 사진가를 위한 모니터답게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 기능도 지원한다.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은 그래픽카드의 설정에 관계없이 색상 교정기를 통해 교정된 색상 데이터를 모니터에서 관리하는 방식이다. 엑스라이트(x-rite)와 데이터컬러(datacolor) 캘리브레이터와 호환되는 팔레트 마스터 앨리먼트(Palette Master Element) 소프트웨어를 통해 더욱 쉬운 색상 교정이 가능하다. 캘리브레이터 지원 모델은 x-rite i1 Display Pro, i1 Pro, i1 Pro2, i1 Studio / datacolor Spyder4, Spyder5이다. 개별 제품마다 팩토리 캘리브레이션 리포트를 제공해 정확한 Delta-E 및 감마 성능을 보장한다. SW270C는 사진가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USB C타입 인터페이스를 지원하여 빠른 데이터 전송과 노트북 충전이 가능하며, 차광후드가 기본으로 제공되어 자연광과 산만한 반사광으로부터 방해받지 않고 후보정 작업을 할 수 있다. 작업 용도와 사용 환경에 따라 설정할 수 있는 14가지 컬러모드는 보다 효율적인 작업을 돕는다. 이번에 새로 적용된 2세대 핫키퍽(Hot Key Puck)은 자신이 자주 쓰는 화면 모드를 3개까지 핫키에 저장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다이얼 방식을 도입해 보다 쉽게 모니터의 화면 설정을 조절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벤큐는 이번 SW270C 제품의 출시를 기념해 제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외장 SSD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마켓을 통해 SW270C 제품을 구매한 선착순 30명에게 트렌센드의 480GB 외장 SSD(모델명ESD 230C 480GB)를 증정하는 행사다. 벤큐코리아 마케팅팀 이상현 팀장은 “벤큐 사진가용 모니터는 유럽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TIPA 어워즈에서 두 번이나 최고의 사진가용 모니터 어워드를 수상하며 성능을 인정받았다”라며 “SW270C는 사진가를 위한 넓고 정확한 색 표현은 물론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광색역 모니터 구매를 고려하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데이터 전송량이 많은 사진가의 필수품인 외장 SSD를 함께 받을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벤큐 SW270C의 출시가격은 990,000원이다. 벤큐 모니터 제품은 모두 패널을 포함한 무상 3년의 서비스 기간을 보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