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또 재설치? 트루이미지로 언제나 새PC처럼

PC사랑 10월호 특별부록 아크로니스 트루이미지 퍼스널

복구 기능과 시스템 관리 툴을 갖춘 백업/관리 프로그램으로서 운영체제와 응용 프로그램은 물론 구성 파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개인 설정과 데이터까지 포함해 백업하고 자유롭게 복구할 수 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마법사 기능으로 누구나 쉽게 쓸 수 있고, 백업하는 동안 다른 작업도 할 수 있어 편하다. 윈도우 비스타와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우 7을 지원하고 ‘시작 복구 관리자’와 ‘시큐어 존’ 등 아크로니스만의 재주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켜준다.

호환 시스템
파일 시스템 FAT16, FAT32, NTFS, RAW
저장장치 하드디스크, 네트워크 스토리지, CD-R, DVD-R(RW)
인터페이스 지원 PATA, SATA, SCSI, IEEE 1394, USB 1.1, USB 2.0
운영체제 윈도우 2000 SP4 이상, 윈도우 XP2 이상 32/64비트, 윈도우 비스타 SP 1 이상 32/64비트, 윈도우 7 32/64비트
기능 데이터 백업, 이미지 백업, 시스템 자동 복구, 디스크 정리, 복제 등
제조사 아크로니스 www.acronis.charislaurencreati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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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운영체제 백업과 복구
트루이미지는 데이터를 구분해서 백업할 수 있어 시스템 관리자가 특히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반 이용자에게는 운영체제를 통째로 백업하는 기능이 편하고 훨씬 안정적이다. 트루이미지는 다른 백업 프로그램보다 속도가 빠르고, 백업하는 동안 다른 작업을 할 수도 있다.

이미지 백업하기
 1   트루이미지를 시작하고 [백업]을 누른다. [내 컴퓨터] [내 데이터] 중에서 백업할 대상을 고른다. 이미지 백업을 하려면 [내 컴퓨터]를 고른다.


 2   파티션 앞의 체크 표시를 눌러 백업할 파티션을 고른다. 


 3   처음 백업하는 것이라면 [새 백업 아카이브 생성]을 고른다. [기본 백업 아카이브에 추가]는 이전에 했던 백업 이후에 생성한 데이터를 추가한다. 백업 이미지를 저장할 하드디스크와 폴더를 정하고 [다음]을 누른다. 백업할 데이터가 담겨 있는 드라이브(파티션)에는 저장하지 못한다.


 4   백업 방법을 고른다. [전체] [증분] [차등] 등을 고를 수 있다. 처음 백업할 때는 [전체]만 선택된다. 증분과 차등은 이미 백업한 데이터에 새로운 데이터를 추가하는 방식이다.


 5   백업할 때 쓸모없는 파일을 제외할 수 있다 임시 파일 등을 제외하려면 여기에 추가하면 백업 용량을 줄일 수 있다.


 6   백업에 대한 여러 가지 옵션을 정한다. 백업 데이터를 용량에 따라 여러 개 파일로 나누거나 압축률 등을 정한다. 옵션에 대한 설명은 표를 참조한다.


 7   나중에 알아보기 쉽도록 간단한 설명을 넣는다. [다음]을 누른다.


 8   설정 내용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과정을 요약해 보여준다. 이상이 없다면 [진행]을 눌러 백업한다


트루이미지 백업 옵션

이미지 복원하기
윈도우에 문제가 생겼을 때 백업해둔 데이터를 불러와 트루이미지에서 바로 복구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윈도우가 PC를 처음 샀을 때처럼 깨끗해진다.

 1   메인 메뉴에서 [관리 및 복원을]을 누른 다음 백업 파일을 고른다. 여러 번 백업한 경우 복원할 시점의 아카이브를 고르고 [복원]을 누른다.


 2   [디스크 또는 파티션 복구]로 전체 복구하거나 필요한 파일만 복구한다. 여기서는 [디스크 또는 파티션 복구]를 한다.


 3   백업 파일에서 복구하려는 파티션을 고른다.


 4   복원할 하드디스크를 선택하고 [다음]을 누르면 하드디스크가 비어 있지 않다는 경고 메시지가 뜬다. 종전 데이터는 지워지므로 중요한 파일은 미리 백업해 둔다.


 5    파티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직접 입력하거나 조절 막대를 끌어서 맞춘다. 3 단계에 MBR과 시스템 파티션을 선택하지 않으면 이 과정이 뜬다.


 6    복구 옵션을 정하는 창이 뜬다. [기본 옵션]을 고르고 [다음], [진행]을 차례로 눌러 복구한다.



part 2 한방에 초기화하는 복구 영역 만들기

노트북이나 완제품 PC를 사면 운영체제와 응용 프로그램이 담긴 CD나 DVD를 준다. 문제가 생겼을 때 직접 다시 설치하라는 것이다. 요즘은 그렇지 않은 제품이 더 많다. 그렇다면 운영체제를 새로 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PC 좀 만지는 이들은 윈도우 설치를 새로 하고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드라이버를 내려 받겠지만 초보자는 쉽지 않다. 이런 복잡한 과정을 없애고 처음 구입했을 때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 복구 영역이다. 하드디스크에 이용자가 손댈 수 없는 공간을 만들고 그 안에 운영체제와 응용 프로그램 설치가 끝난 상태의 데이터를 담아둔 것이다. 문제가 생겼을 때 단축키를 누르면 초기 상태로 되돌아간다. 아크로니스 트루이미지를 이용하면 이처럼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PC를 초기화하는 복구 영역을 만들어 관리할 수 있다.

복구 영역에 담기 전 준비 작업
복구 영역에는 운영체제가 깔린 파티션 전체를 담아야 한다. 용량을 최대한 줄이고 최적화된 상태에서 백업하는 게 좋다. 또 운영체제와 응용프로그램은 최신 업데이트를 마친 상태해서 복구 영역을 만드는 것이 좋다.

▶ 운영체제 시스템과 데이터를 분리
하드디스크에 저장하는 내용은 운영체제와 응용 프로그램, 데이터로 나눌 수 있다. 운영체제는 주로 응용 프로그램이나 설정 파일이 꼬여 문제가 생긴다. 응용 프로그램은 다시 설치하면 되돌릴 수 있지만 데이터는 한 번 잃으면 되찾을 수 없다. 두 가지는 서로 다른 드라이브에 담는 것이 좋다.

▶ 이용자 환경 설정과 운영체제 최적화
윈도우 환경 설정도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공용 환경 설정과 이용자 개인에 맞춘 설정이다. 공용 환경은 드라이버와 하드웨어 관련 응용 프로그램, 윈도우 업데이트 등이고, 개인적인 설정은 바탕화면 설정, 응용 프로그램 설정 등이다.

트루이미지로 복구 영역 만들기
시스템 상태를 정비했다면 복구 영역을 만들어야 한다. 트루이미지는 복구 영역을 보안 영역(secure zone)이라고 한다. 

 1   메뉴에서 [도구] → [acronis secure zone 관리]를 누른다.


 2   보안 영역을 저장할 하드디스크를 고른다. 시스템에 하드디스크가 여러 개라도 보안 영역은 한 개만 생성할 수 있다. 파티션이 여러 개라면 보안 영역에 쓸 파티션을 고른다.


 3   하드디스크에서 보안 영역으로 할당할 용량을 정한다. 윈도우가 깔려 있는 드라이브의 용량보다 조금 큰 용량을 잡는다.


 4   보안 영역 접근에 필요한 비밀번호를 만든다. 암호를 걸지 않으면 아무나 초기화할 수 있으므로 비밀번호를 넣는 것이 좋다. [비밀번호 보호를 사용함]을 체크하고 [비밀번호], [비밀 질문]과 [답변]을 입력한다.


 5   [다음] 버튼을 누르면 앞서 설정한 항목을 요약해서 보여준다. [진행] 버튼을 눌러 보안 영역을 만든다. 재부팅해서 도스 모드에서 보안 영역을 만든다.


 6    작업이 끝나면 [도구] → [acronis 시작 복구 관리자 활성화]을 눌러 활성화한다. 이 기능을 활성화해야 PC를 켤 때 복구 기능을 단축키로 불러온다. 트루이미지의 복구 단축키는 F11 키다.

● 파티션(Partition) 파티션이란 데이터 영역으로 쓰기 위해 디스크 공간을 논리적으로 구분한 것이다. 파티션을 만들면 하나의 하드디스크를 여러 개의 디스크처럼 쓸 수 있다. 파티션은 주 파티션, 확장 파티션, 논리 드라이브 등 3가지로 구분된다. 주 파티션(Primary Partition)은 기본 디스크에 만들 수 있는 파티션의 한 종류다. 주 파티션은 물리적으로 분리된 디스크처럼 작동한다. 운영체제를 설치하고 부팅할 수 있다. 기본 디스크에 주 파티션은 4개까지 만들 수 있다. 그 이상 파티션을 나누려면 파티션 하나를 확장 파티션(Extended Partition)으로 만들고 여기에 논리 드라이브(Logical Drive)를 추가해야 한다. 논리 드라이브는 파티션 제한을 뛰어넘기 위해 만들어진 가상의 파티션 공간으로 필요한 만큼 여러 개를 만들 수 있다. ● 볼륨(Volume)과 드라이브(Drive) 볼륨은 파일 시스템으로 포맷된 저장 공간이다. 기본 디스크에서 저장 공간이 파티션이라서 볼륨과 파티션을 동일하게 취급하기도 한다. 하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볼륨은 파티션이 아니다. 볼륨은 분할된 저장 영역을 뜻한다. 드라이브(Drive)는 드라이브 문자가 지정된 저장 영역이다. 저장 영역은 디스크와 CD 장치, 플로피 디스크 등을 포함한다. 저장 영역은 반드시 하나의 드라이브 문자만을 할당 받을 수 있다. 즉 파일 시스템에서 포맷하고 드라이브 문자가 지정된 저장 영역이 드라이브다.

백업 이미지 담기
보안 영역을 만들고 시작 복구 관리자를 설치했다. 다음은 운영체제가 설치된 드라이브를 이미지로 만들어 보안 영역에 저장해야 한다.
 1   [백업]을 누르고 [내 컴퓨터]를 고른 다음 운영체제가 설치된 파티션을 체크하고 [다음]을 누른다.

 2   [새 백업 아카이브 생성]을 고르고 백업 이미지를 저장할 파티션을 고른다. 일반적인 백업이라면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고르지만 여기서는 [acronis secure zone]으로 선택한다. 파일 이름을 입력하고 [다음]을 누른다.


 3   나머지 과정은 기본 값을 두고 [다음]을 누르고 [요약] 창으로 설정을 확인한 뒤 [진행]을 눌러 이미지를 백업한다. 보안 영역을 만들 때 설정한 암호를 입력해야 백업이 시작된다.

● 긴급 복구 미디어 만들기 보안 영역을 이용하면 언제라도 시스템을 간단하게 복원할 수 있다. 이마저도 불가능한 상황 이 있는데, [시작 복구 관리자]를 불러올 수조차 없는 경우다. 이를 대비해 긴급 복구 미디어 (Recuer media)를 만들어 두면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쉽게 말해 복구용 부팅 디스크 를 만들어 두는 것이다. 전에는 CD를 주로 이용했지만 요즘은 USB 메모리를 많이 이용한다.

보안 영역의 백업 파일로 복구하기
이렇게 보안 영역에 저장된 이미지는 윈도우에서는 접근할 수 없다. 내용도 볼 수 없으므로 안전하게 유지된다. 윈도우를 쓰다가 문제가 생겨 자주 다운이 되거나 부팅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 보관했던 백업 이미지로 PC를 초기화한다.

 1   백업한 데이터를 이용하려면 PC를 켜고 그림과 같은 메시지가 뜰 때 F11을 누른다.


 2   [시작 복구 관리자]가 실행된다. 메뉴에서 아크로니스 트루이미지를 클릭한다. 아래의 [windows]를 누르면 윈도우로 부팅된다.


 3   도스에서 작동하지만 윈도우에서 작동하는 트루이미지와 메뉴가 같다. 백업 이미지 파일을 고르면 복구 작업이 시작된다. 복구가 끝난 다음 부팅해 보면 백업을 만들었을 때의 깨끗한 윈도우가 뜬다.


/ 윤재필 기자 drlovy@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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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사랑 10월호 특별부록 아크로니스 트루이미지 퍼스널 이용 방법!

※ 2010년 10월호 PC사랑를 구입하고 트루이미지의 시리얼 키가 적힌 카드를 꼭 챙긴다.
※ 카드에 적힌 시리얼 키를 PC사랑 홈페이지에 등록해 트루이미지 설치 키를 받습니다.
※ 설치 프로그램은 PC사랑 홈페이지 커뮤니티 → 기사 자료실에서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 프로그램 파일은 2010년 12월 30일까지 배포합니다.
※ 설치 키는 PC사랑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아크로니스 트루이미지 퍼스널 버전에만 적용됩니다.
※ 트루이미지 퍼스널은 홈 버전에서 몇 가지 기능을 제한한 버전입니다. 모든 기능을 이용하려면 홈버전을 구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