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 외장하드와 연애를 하다

2011-10-16     paint138

스마트폰 갤럭시S처럼 활용이 가능한 스마트 외장HDD가 세계 최초로 출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로 외장HDD 전문업체 엠지텍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 외장하드‘MG25-TERRAN2+’가 그 주인공이다. 2.5인치 외장HDD MG25-TERRAN2+는 단순히 저장만 하던 기존 제품과 달리 스마트폰처럼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정품 소프트웨어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설치할 수 있어 스마트 외장하드를 100%이상 활용할 수 있다.

포토샵을 비롯해 오피스, 오토캐드 등 주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외장HDD에 설치하면 PC에 상관없이 스마트 외장하드만을 이용해 곧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제품에 추가된 애플리케이션 관련 프로그램이 든 CD을 PC에서 스마트 외장HDD 연결해 외장HDD에 설치하면 된다.

이어 외장하드 바탕화면에 표시된 아이콘 ‘MYSPACE’(또는 Start MYSPACE.exe)을 클릭하면 어플리케이션으로 들어갈 수 있다.

MYSPACE APPS스토어에선 공개되어있는 150여개의 무료 어플을 설치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인터페이스는 USB 1.1과 2.0을 지원하며 윈도우 ME를 비롯해 2000, XP, 2003. VISTA 등에서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외장HDD에서 실행이 가능하다.

한편 엠지텍의 2011년 외장 HDD 제품들 다수가 최근  TV드라마 아이리스 시즌2 ‘아테나 : 전쟁의 여신’ 제작 · 촬영팀에서 드라마 속의 백업용 외장HDD로 선정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김진경 기자 paint138@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