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무즈인터내셔널, 국내에서 자체 제작한 SSD 'GK300' 출시

2020-09-19     이철호 기자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저장장치 전문 제조사 타무즈인터내셔널(대표: 김경원)은 국내에서 직접 제작한 2.5형 SSD GK3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기업들이 해외로 생산 공장을 옮기는 가운데, 타무즈인터내셔널은 제조 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해 기존 해외에서 생산하던 방식을 포기하고, 국내에서 PCB부터 직접 설계 제작했다. 타무즈 GK300은 국내에서 직접 생산함에 따라 타무즈인터내셔널에서 직접 선별한 부품과 직접 설계 제작한 PCB를 사용하여 제조했기 때문에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으며,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특수한 제품들을 맞춤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타무즈 GK300은 ASOLID사의 최신 컨트롤러인 AS2258을 채택하여 256GB 기준으로 최대 속도 읽기 550MB/s 쓰기 500MB/s의 빠른 속도를 구현했으며, 지능형 SLC 캐싱 기술, ECC, GC, TRIM, Wear-leveling, ONFI 기술 등을 대거 적용하여 속도와 안정성, 전력 효율성 등을 실현했다. 또한, 3D 낸드 플래시를 채택하였으며, 발열 해소에 유리한 알루미늄 하우징을 채택하여 발열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했다.

타무즈인터내셔널은 이번에 먼저 출시하는 2.5형 SSD GK300외에 M.2 SSD, NVMe SSD, mSATA SSD 등 다양한 한국 제조 SSD를 출시할 것이라 밝혔으며, 이로서 타무즈 제품이 수출중인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시장 등을 보다 공격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또한, GK300 출시를 기념하여, 구매 고객 중 선착순으로 3.5" 변환가이드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