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엘리트, 화이트 감성의 시소닉 포커스 GX 시리즈 파워서플라이 세계 최초 출시

2020-09-26     이철호 기자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시소닉(Seasonic)·맥스웰(MAXWELL) 파워서플라이, 우팅(Wooting) 아날로그 게이밍 키보드 등을 국내시장에 공급하는 맥스엘리트(대표: 명재덕, 양경훈)는 시소닉의 새로운 모델명과 튜닝 마니아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화이트 컬러 섀시를 적용한 풀 모듈러 파워서플라이 ‘포커스 골드 GX 화이트 시리즈‘(FOCUS GOLD GX WHITE Series) 3종을 국내시장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포커스 골드 GX 시리즈는 국내시장에서 파워서플라이의 선택기준을 한단계 끌어 올리며 ‘국민골드’로 인정받은 ‘시소닉 포커스 플러스 시리즈’(Seasonic FOCUS PLUS Series)를 더욱 개선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류의 인입부와 쿨링팬을 제외한 파워 서플라이 내부 모든 구조에 케이블 없는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 가장 주요한 특징. 덕분에 케이블로 인한 전력의 손실과 저항의 증가 등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구조의 혁신을 이루어 냈다. 맥스엘리트는 국내 시장에서 화이트 컬러 파워서플라이 수요가 유독 높다는 점에 착안해 시소닉과 협의를 통해 화이트 버전의 포커스 골드 GX 시리즈 개발을 이끌어냈다. 덕분에 이번 포커스 골드 GX 화이트 시리즈는 전 세계 시장 중 한국 시장에 최초로 출시된다. 시소닉의 포커스 시리즈 전체를 아우르는 공통 디자인으로 섀시가 변경된 것이 가장 먼저 눈에 띄며,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화이트 섀시에 블랙 컬러의 팬그릴과 쿨링팬을 적용해 더욱 만족감 높은 이미지로 완성했다. ▲80PLUS GOLD 인증의 높은 전력효율 ▲케이스 호환성이 높은 140mm 섀시 ▲어떤 부하에서도 최대 3% 이내로 변동이 억제되는 안정적인 전압 ▲120mm FDB 팬과 하이브리드 팬 컨트롤을 통한 정숙하고 쾌적한 사용환경 제공 ▲더욱 편리한 조립과 선정리를 지원하는 풀 모듈러 케이블 등 소비자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포커스 플러스 시리즈의 우수한 특징을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반면, 24핀 ATX 케이블을 제외한 모든 모듈러 케이블을 플랫 타입으로 변경해 조립과 선정리가 한결 수월해진 것은 눈에 띄는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또, 사용자 스스로 파워 서플라이의 이상유무를 테스트할 수 있는 파워 테스터와 SATA 3.3 지원을 위한 젠더 케이블이 이번 시리즈부터 기본으로 제공된다. 아울러 다양한 PC 조립 환경에 적합하도록 케이블 구성과 지원 숫자를 늘린 것도 차이점이다. 새 시리즈부터 650W 모델에도 두 개의 CPU 보조전원 케이블이 제공되며, 각기 다른 길이의 SATA 케이블 3종이 제공돼 조립의 편의성이 한결 높아졌다. 맥스엘리트는 화이트 버전의 ‘포커스 골드 GX-750 WHITE’, ‘GX-850 WHITE’, ‘GX-1000 WHITE’ 모델을 동시에 출시하며, 기존에 출시된 블랙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포커스 골드 GX-1000’도 함께 출시한다. 맥스엘리트 마케팅 담당자는 “국내 소비자로부터 화이트 버전의 포커스 시리즈에 대한 요청을 수도 없이 받은 바 있다”며, “한국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시소닉 측에 상당한 시간을 들여 제품의 개발을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 “덕분에 시소닉 포커스 골드 화이트 시리즈를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출시할 수 있게 됐다”며, “소비자의 요구에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