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로얄 리그, 아시아 2019 시즌2 정규리그 종료…한국팀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
[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CJENM 게임채널 OGN이 방송하는 슈퍼셀의 모바일 게임 ‘클래시로얄’(ClashRoyale) 공식 대회 ‘Clash Royale League Asia 2019 Season2’(클래시로얄 리그 아시아 2019 시즌2, 이하 CRL Asia 2019 S2>가 8주간의 정규리그를 마무리하고 오는 19일(토)부터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CRLAsia 2019 S2는 한국, 일본, 동남아 대표 프로 12개팀들이 경합하는 글로벌 e스포츠 페스티벌로 한국 OGN ENTUS · OP.GG SPORTS · DragonX · SANDBOX GAMING, 일본 GameWith · PONOS · FAV gaming · DetonatioN Gaming, 동남아 KIX · Chaos Theory · Bren Esports · Talon이 출전한다.
CRL Asia 2019 S2는 8주간 그룹 당 6개팀씩 둘로 나뉘어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각 팀 당 10번의 정규리그 경기를 치뤘다. 이를 통해 그룹 별 상위 4개팀을 가리고 총 8개팀이 다시 두 개조로 나뉘어 더블 앨리미네이션 방식의 플레이오프를 통해 파이널 무대에 오를 두 팀을 가렸다.
지난 시즌1에 부진했던 한국팀들은 이번 시즌 네 팀이 모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선전을 펼쳤다. 한국팀 중 유일하게 A그룹에 포함됐던 DragonX는 7주 차에 6승 고지를 밟으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조기 확정시켰고, A그룹에서 2위(6승 4패)를 차지하며 정규리그를 마무리 했다. B그룹에 포함된 OGN ENTUS와 OP.GG SPORTS, SANDBOX GAMING은 그룹 2 · 3 · 4위를 나란히 차지하며 플레이오프 합류에 성공했다.
일본과 동남아팀들은 KIX(7승 3패, A그룹 1위, 동남아), PONOS(6승 4패, A그룹 3위, 일본), Chaos Theory(5승 5패, A그룹 4위, 동남아), FAV gaming(7승 3패, B그룹 1위, 일본)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한국팀들과 우승을 다툰다.
CRLAsia 2019 S2 플레이오프는 정규리그 A그룹 1위와 3위 · B그룹 2위와 4위가 한 그룹(그룹1)을 이루고 정규리그 A그룹 2위와 4위, B그룹 1위와 3위가 또 한 그룹(그룹2)을 이뤄 각 그룹 별로 결승에 진출할 팀을 가리게 된다.
플레이오프 첫 날인 10월 19일(토)에는 그룹1의 경기가 치러진다. 그룹 1에는 KIX, PONOS, OGN ENTUS, SANDBOX GAMING이 포함됐고 그룹2에는 FAV gaming, OP.GG SPORTS, Chaos Theory, DragonX가 격전을 치른다.
CRLAsia 2019 S2 플레이오프는 10월 19일부터 3주간 토·일요일 저녁 7시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되며 경기 시간에 맞춰 찾아오는 팬들은 선착순 50명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객 전원에게는 팝콘과 음료가 제공된다.
OGN은 TV 채널과 클래시로얄 리그 아시아 Youtube 공식 채널을 통해 CRL Asia 2019 S2 플레이오프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방송 일정 등은 OGN 클래시로얄 리그 아시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대회 관련 이벤트 및 관람 정보 등은 OGN 페이스북, 대회 스트리밍, 관련 콘텐츠 등은 클래시로얄 리그 아시아 공식 유튜브 채널과 티빙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