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 홍콩 글로벌소시스 컨슈머 전자전 성황리에 마무리

2020-10-16     이철호 기자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컴퓨터 기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가 홍콩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 IT 전자제품 전시회인 ‘글로벌소시스 컨슈머 전자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새롭게 개발된 키보드와 마우스, 헤드셋 등의 게이밍 기어 제품과 파워서플라이, PC케이스 제품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글로벌소시스 컨슈머 전자전은 4천 개 이상의 대규모 부스로 구성된 소비자 전자 제품 전시회로 전 세계 기업들이 참여해 기술력과 제품을 선보이는 각축장이다. 마이크로닉스는 국내 기업으로써는 드물게 2016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참가해 참관객 및 바이어들로 하여금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정치적 리스크가 고조된 상황에서 진행된 이번 2019년 홍콩 글로벌소시스 전자전이었지만, 마이크로닉스는 지난 6월에 열린 타이페이 컴퓨텍스에 이어 지속적인 해외 수출 시장의 문을 두드리면서 잠재 바이어 발굴과 성공적인 시장 확대라는 결과를 이어나가고 있다. 마이크로닉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파워서플라이와 PC케이스, 게이밍 기어 신제품들을 대거 소개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의 핵심 제품으로 완전히 새로이 개발한 게이밍 키보드와 마우스, 헤드셋 등, 게이밍 기어 신제품 16종이 첫 공개됐다.
마이크로닉스 디자인센터를 통해 자체 디자인되고 개발된 16종의 게이밍기어 신제품은 ‘MORPH’, ‘WARP’, ‘MECHA’의 세 가지 테마를 컨셉으로 전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혁신과 감각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담은 제품들이다. MORPH 컨셉의 제품은 자연과 동물에서 영감을 얻어 독특한 패턴과 화려한 색상을 자랑하며, WARP 컨셉은 날렵하고 세련되게 질주하는 고급 스포츠 세단을 연상케 한다. 또, MECHA 컨셉은 이름에서 느껴지듯 로봇과 하이테크를 테마로 하였다.
PC케이스 역시 지난 주 출시되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L 시리즈의 최신 모델 ‘L3 화이트/블랙’ 제품과 이달 내 국내 정식 출시 예정인 전면 풀 매쉬(Mesh) 디자인과 화려한 140mm RGB 쿨링팬으로 무장한 ‘마스터(Master) Z4’, 지난달 출시되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마스터 Z2’가 전시되어 참관객 들의 관심을 얻어냈다. 마이크로닉스는 최근 리뉴얼한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전시회에 최초 공개된 제품들의 자세한 정보를 전시회에 참가하지 못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상세히 소개했다. 한편, 마이크로닉스는 이번에 새로 개발된 게이밍 기어 제품들을 필두로 혁신적인 디자인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