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 ‘파워 스테이션 PS5000A’ 출시

2011-11-12     paint138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업체인 오로라 모바일(대표 박범천, www.ororamobile.com)은 모든 스마트폰에 사용할 수 있는 보조 배터리 파워 스테이션 PS5000A를 선보인다. 파워 스테이션 PS5000A는 아이폰, 갤럭시S 등 모든 스마트폰과, MP3, PMP, 닌텐도 DS 등 게임기, 전자사전 등 5V로 충전하는 모든 모바일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5,000mA 대용량 범용 보조 배터리이다.

이 제품은 지금까지 리튬 이온 배터리를 채택한 대부분의 타사 제품들과 달리 리튬 폴리머(Li-Polymer) 배터리를 채택하였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리튬 이온 배터리는 성능은 뛰어나지만 액체 상태의 이온을 전해질로 사용하여 폭발의 위험이 있다는 것이 단점이었다. 반면에 리튬 폴리머 배터리는 리튬 배터리의 뛰어난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폭발성이 있는 액체의 이온 전해질 대신 화학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폴리머(젤 또는 고체 상태의 중합체) 전해질을 사용한 배터리이다.

리튬 폴리머 배터리는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 그리고 디자인 용이성으로 안전하고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의 제품을 만들 수 있으나 제조 단가가 비싸 고사양의 스마트폰 등 일부 제품들에만 적용되어 왔으나 최근 들어 사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최신 기술의 배터리이다. PS5000A는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채택하였기에 5,000mA의 대용량에도 불구하고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부담이 없는 18mm의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었다.

PS5000A는 이중의 과충전, 과방전, 과부하 방지 회로와 합선 차단 기능, 과열 차단 기능, 지능형 입출력 제어 회로를 내장하여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배터리라는 표현에 적합한 안정성을 확보하였다. 뿐만 아니라 외부 기기 충전 완료 또는 분리 시 이를 감지하여 스스로 출력을 차단하여 주며, 내장 배터리 충전 시에도 완전 충전 되면 스스로 입력을 차단하는 스마트폰에 가장 잘 어울리는 스마트한 지능형 전력관리 기능을 구현하였다.

PS5000A의 내장 배터리 충전은 컴퓨터의 USB 케이블을 이용하여 할 수도 있으므로 컴퓨터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충전이 가능하고, 또한 전용 Adapter로도 충전할 수 있는데 어뎁터를 이용하여 충전하면 충전 시간을 5시간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 소비자가는 5만 9800원.

한편 오로라 모바일은 파워 스테이션 출시와 함께 사단법인 따듯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www.lovecoal.org/index.php)과 손잡고, 제품 하나 판매될 때 마다 소외된 이웃에게 연탄 한 장을 기부하는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함께 실천하고 있다.

/김진경 기자 paint138@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