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주는 연말선물, 나만의 특별한 힐링공간 위한 IT기기는?

2020-12-04     조은혜 기자
[smartPC사랑=조은혜 기자] 야외의 시끌벅적한 분위기보다는 집에서 지인들이나 나홀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문화가 2030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여기에 ‘포미족’, ‘나심비’ 트렌드와 맞물려 집 한 켠에 테마 룸을 만드는 것이 유행처럼 퍼치는 중이다.  많은 비용을 투자하지 않더라도, 특별한 기능을 갖춘 제품을 방 안에 배치한다면 영화관, 전문 스튜디오, 펍 등 여러 모습으로 나만의 힐링 공간을 만들 수 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를 앞두고, 나만의 특별한 공간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맞춤 아이템을 소개한다.


3만점의 명화를 우리 집 갤러리에서 감상!
넷기어 ‘뮤럴 캔버스Ⅱ’

전시회, 박물관 등 방문을 필요로 하는 문화생활을 즐기기 쉽지 않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 출시돼 화제다.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기업 넷기어는 최근 우리 집을 근사한 갤러리로 만들어주는 디지털 캔버스 ‘뮤럴 캔버스Ⅱ’를 선보였다. 뮤럴 캔버스는 일반 디지털 액자와 달리 유화의 질감을 섬세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허받은 ‘트루 아트’(True Art)’기술로 아날로그 작품 속 붓터치의 질감을 생생하게 재현해 실물과 같은 느낌을 준다. 디스플레이에는 빛 반사와 눈부심을 방지하는 ‘안티-글레어 매트 스크린’(Anti-Glare Matt Screen)을 적용해 모든 방향에서 깨끗하고 선명한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자체 어플리케이션과 웹 브라우저를 통해 작품 선택, 캔버스 설정 등이 가능한 점도 강점이다. 이를 통해 제휴 박물관 및 미술관 소장 작품을 비롯한 3만여 점의 명화를 자유롭게 캔버스에 띄울 수 있다.  

투사거리 걱정 없이 다락방도 미니 영화관으로 변신
옵토마 ‘P1’

안방이나 다락방 같이 좁은 공간의 알파룸도 투사 거리 고민 없이 미니 영화관을 만들 수 있다. 초단초점 렌즈를 장착한 빔 프로젝터로 30cm 미만의 짧은 거리에서도 100인치의 대형 화면을 투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프로젝터 전문 브랜드 옵토마는 약 25cm 거리에서 100인치, 약 36cm 거리에서는 최대 120인치 대화면을 구현하는 4K 초단초점 레이저 프로젝터 ‘P1’을 출시했다. P1은 4K UHD화질과 더불어 Rec. 709 색 영역을 최대 121% 커버해 선명하면서도 독보적인 컬러감을 갖췄으며, HDR(High Dynamic Range)을 지원하여 풍성한 명암과 디테일한 색감을 보장한다. 2개의 19W 프로젝터 전용 고출력 스피커를 내장해 별도의 음향가전 없이도 풍성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스마트 기능도 강화했다. 전용 모바일 앱인 스마트핏(SmartFIT)을 통해 왜곡된 화면을 쉽게 보정할 수 있으며, 스마트플러스(Smart+)를 통해 뉴스, 일기예보, 스케쥴러, 액자 등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자유롭게 표시할 수 있다.  

고급 와인바에서 먹는 듯한 프리미엄 와인의 맛
LG전자 ‘LG 시그니처 와인셀러’

테마룸의 대표적인 로망 중 하나가 바로 ‘홈바’다. 실제로 인스타그램에서 #집스타그램, #홈술집 검색 시 본인의 이름을 딴 네온사인 간판과 함께 그럴싸한 홈바를 차린 가정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LG전자는 수제맥주 제조기 홈브루에 이어 최근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를 출시했다. LG 시그니처는 정제된 디자인과 압도적인 성능을 갖춘 초프리미엄 가전 라인업으로, 이번에 추가된 LG 시그니처 와인셀러 역시 제품 외관과 내부에 스테인레스를 적용하고 각도에 따라 다른 빛을 내는 샤이니 유니버스 패턴을 적용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시그니처의 가치를 전한다. 또한 와인케어시스템은 24시간 내내 0.5도 이내의 온도편차를 유지하는 온도케어, 동굴 속 와이너리 환경을 유사하게 재현해 최적의 습도를 유지해주는 습도케어, 저진동 기술을 탑재해 진동을 최소화해주는 진동케어 등이 최대 65병의 와인을 최적의 환경으로 보관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