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폰에는 새 케이스를! 요즘 핫한 스마트폰 케이스 5종 살펴보기
애플 정품 케이스가 부럽지 않다
엘라고 실리콘 케이스 & 샌드 케이스
진리의 투명 케이스
슈피겐 울트라 하이브리드
밀스펙을 획득한 극한의 보호력
UAG 플라즈마 케이스
기자의 한 지인은 꼼꼼한 성격과 달리 스마트폰을 자주 떨어뜨리는 편이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스마트폰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보는 이들에게 항상 아찔함을 선사한다. 스마트폰을 툭 건드려서 떨어뜨리는 일이 많아 ‘고양이’라는 별명도 생겼다.
그런 것 치고는 그녀의 스마트폰은 상당히 깔끔했다. 스마트폰의 후면이나 프레임은 항상 새것 같았다. 그 비밀은 UAG 플라즈마 케이스에 있었다.
1,2m 높이에서 26번 낙하 테스트를 통과해 밀리터리 그레이드 스펙을 획득한 이 제품에는 에어쿠션이 탑재돼 낙하 시 기기가 받는 데미지를 최소화했다. 또한, 스크린을 감싸는 디자인이 적용돼 비싼 스크린도 잘 보호해 준다.
설명만 들으면 투박한 케이스가 연상될 수 있지만, 감각적인 반투명 디자인도 돋보인다.
가격은 41,500원이다.
캐릭터로 표현하는 나만의 개성
머큐리코퍼레이션 오버액션 토끼 케이스
DK사의 오버액션 토끼(이하 오액토)는 이름만큼이나 오버스러운 행동과 귀여움을 바탕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오액토 덕후들의 지갑을 활짝 열어 줄 스마트폰 케이스가 등장했다.
바로 머큐리코퍼레이션에서 출시한 오버액션 토끼 케이스다.
케이스의 종류가 상당히 다양한데, 이번 기사에서는 무난한 소프트 케이스와 입체적인 캐릭터가 압권인 볼록이 케이스, 그리고 피규어 케이스를 사용해봤다.
우선 캐릭터 케이스치고 꽤 슬림한 두께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재질은 부드러운 실리콘 소재로 그립감이 좋고 버튼이 그대로 노출돼 생폰의 버튼감을 선호한다면 만족스러울 것이다.
특히, 만족스러운 제품은 피규어 케이스로 엉뚱한 오버액션 토끼의 매력을 잘 담아냈다.
참고로 머큐리코퍼레이션은 카카오프렌즈, 니니즈 등 다양한 캐릭터 케이스 라인업을 갖췄다.
가격은 16,000원부터 시작하며, 기종에 따라 상이하다.
카드 2장과 스마트폰을 함께!
디자인스킨 슬라이더 카드 케이스
삼성 페이, 카카오 페이와 같은 간편 결제 서비스가 대중화됨에 따라 이제는 지갑을 들고 다니지 않는 이들도 늘고 있다. 하지만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신용카드는 필수적으로 함께 휴대해야 할 것이다.
디자인스킨의 슬라이더 카드 케이스는 약간의 지폐 또는 2장의 카드를 동시에 수납할 수 있는 케이스다. 한 손으로도 손쉽게 케이스 커버를 올릴 수 있어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는 것보다 빠르게 결제할 수 있다.
다소 독특한 점은 스트랩 홀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키링이나 핸드 스트랩도 쉽게 장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보호 듀얼 쿠션이 적용돼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점도 강점이다.
가격은 23,000원부터 시작하며, 기종에 따라 상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