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알, 중저가 케이스의 새역사를 쓴다
쓰리알시스템(대표:류정무, www.3rsys.com)은 오는 25일 중저가 케이스의 새역사를 쓸 ‘브이렉스 주니어’(L-600)를 출시한다. L-600 브이렉스 주니어는 파워를 하단에 장착해 쿨링에 더욱 효과적인 구조를 구현했다. 하단에 장착된 파워는 시스템 내부의 뜨거운 공기가 아닌 외부의 시원한 공기로 독립된 쿨링을 하고 내부의 뜨거운 공기는 상단 배기 시스템(TES 2.0) 및 후면 80mm 쿨링팬을 이용하여 효과적으로 배출한다.
상단 배기 시스템(TES 2.0)에는 USB 3.0 포트를 두개 지원해 USB 3.0 주변기기 사용이 편리하다. 특히 고속 및 저속으로 3채널(상단, 전면, 후면) 팬 컨트롤이 가능해 쿨링과 저소음 모드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전면에 블루 LED 120mm 쿨링팬과 하단부 통풍구 및 받침대가 있어서 내부로 시원한 공기를 흡입한다. 측면 TAC 2.0 에어홀은 시스템 내부로 다량의 공기를 흡입하고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120mm 쿨링팬을 두 개까지 장착할 수 있다.
타공망 스타일의 베이커버와 전면 타공망으로 시스템 내부로의 공기유입이 탁월하며 3.5 외부 베이를 지원한다. 후면에는 80mm 쿨링팬이 기본 제공되어 내부 쿨링을 도와주며, 외부에 전면 USB 2.0×4ea, 상단 USB 3.0×2ea 포트 및 HD 오디오 포트를 지원해 각종 주변기기 사용이 편리하다. 올 블랙코팅을 한 0.6T의 새시를 사용했으며 내부에는 5.25 베이 3개, 3.5 베이 1개, 하드디스크 노이즈 킬러 2 베이 3개로 총 7개의 베이가 있어 각종 하드디스크 및 ODD를 장착할 수 있다.
조립 시 안정성을 위해 새시를 이중절곡 처리하여 손이 베일 염려가 없으며,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의 진동 및 소음을 방지하기 위한 하드디스크 노이즈 킬러 2를 적용했다. 최대 약 290mm의 공간이 확보되어 있어 길이가 긴 고성능 그래픽카드 사용이 가능하고 파워서플라이를 하단에 장착해 쿨링에 더욱 효과적인 구조를 구현했다. 조립을 위한 손 나사를 비롯해 CPU 쿨러 장착이 편리한 CPU 홀을 제공한다. 메인보드는 ATX 및 mATX 보드를 장착할 수 있으며 파워서플라이는 ATX급을 사용한다. 값은 4만 원 후 반대.
/김진경 기자 paint138@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