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 23형 LED ‘월 마운터블’ 2343 레이저 출시

2011-11-16     paint138

아델피아인터내셔날의 알파스캔(대표 류영렬)이 세계 최초로 두께가 12.9mm에 불과한 울트라 슬림 레이저(razor) 디자인의 23형 LED 모니터 신제품 (모델명 : 알파스캔 2343 LED 레이저)을 출시했다.

기존에 출시된 슬림 모니터는 두께를 가장 얇은 부위인 초박부를 기준으로 측정하여 하단부는 그보다 훨씬 두꺼운 경우가 일반적인데, 이번에 출시된 알파스캔 2343은 위에서부터 밑에까지 완벽한 일자형으로 ‘면도날’(레이저)처럼 얇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근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IT 기기의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고광택 글로시 화이트 컬러를 블랙과 함께 세련되게 매치 시켜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했다.

신제품 특징은 베사홀이 있어 간편하게 벽걸이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초슬림 모니터의 경우 디자인 특성상 벽걸이용 베사홀이 없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알파스캔은 2010년 2월 슬림형 LED제품을 발표한 이후 베사홀이 있는 슬림 디자인을 원하는 많은 고객들의 설문 조사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스탠드 바닥면에 베사홀을 만들어 스탠드를 접기만 하면 바로 벽걸이 모니터로 변신할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에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여 디자인했다. 즉, 알파스캔과 고객이 함께 디자인한 최초의 LED 모니터가 탄생한 것이다. 

여러가지 작업을 한 화면에서 할 수 있어 작업 효율을 크게 향상시켜주는 멀티 스크린 기능 또한 특징적이다. 하나의 모니터를 최대 4개의 화면, 총 7가지 종류의 화면으로 분할하여 멀티 태스킹을 하며 한 대의 모니터로 마치 여러 대의 모니터를 쓰는 듯한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해준다. 주식 트레이딩 또는 펀드 매니저들의 환영을 받을 제품으로 기대 된다.

이번 신제품에서도 낮은 소비전력과 대기전력을 구현하여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도록 했으며, 모니터 전원 관리 애플리케이션인 e-세이버r, 사용 환경에 따라 6가지 모드로 전력 사용을 줄여주는 Eco 모드, 원하는 시간에 모니터를 자동으로 꺼주는 오프-타이머 등의 기능도 함께 갖추고 있어 전력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준다.  

/김진경 기자 paint138@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