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진 원터치로 바로바로 뽑을 수 있다?

2011-11-18     paint138

선 연결 없이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바로 출력할 수 있는 포토 복합기가 출시된다.

한국엡손(www.epson.charislaurencreative.com 대표 쿠로다 타카시)은 스마트폰 무선 출력 기능에 감각적인 디자인까지 갖춘 프리미엄 잉크젯 포토 복합기 '엡손 스타일러스 포토 TX720WD / TX820FWD' 2종을 출시한다. '엡손 스타일러스 포토 TX720WD / TX820FWD'는 Wi-Fi 방식의 무선 네트워크를 지원해 아이폰과 갤럭시S 등의 스마트폰 사진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출력 할 수 있고, 케이블 연결의 제약 없어 집안, 사무실 어디서나 여러 사람이 함께 공유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 사용자는 ‘Epson iPrint’나 ‘ePrint’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만 하면 되고, Wi-Fi 네트워크에 있는 프린터를 자동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따로 설정할 필요없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앨범에 있는 사진만 선택하면 손쉽게 프린터로 출력 할 수 있다.

고화질의 사진을 복잡한 설정없이 편리하게 출력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스마트폰 유저에서부터 사진을 취미로 하는 일반인, 수준 높은 아마추어 사진가들까지 어디서나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엡손 스타일러스 포토 TX720WD / TX820FWD'는 최신 기능의 스마트 복합기인만큼 디자인도 고급스러운 피아노 블랙 바디와 스타일리쉬한 ‘플랫 프론트’의 선형 외관으로 사무용 제품의 투박한 인상을 버리고, 편리함과 동시에 스타일까지 갖췄다. 기존 프린터는 용지 급지대가 돌출되어 있던 것에 반해 사용하지 않을 때는 모두 본체 안으로 넣을 수 있게 설계된 박스형의 심플한 형태와 2단 구조 설계의 용지 공급함으로 A4용지와 사진용지를 동시에 세팅할 수 있어 용지를 교환하는 불편함을 제거했다.

또 버튼 조작과 잉크 카트리지 교체, 용지 급지, 메모리 카드 슬롯 등 모든 작업이 전면에서 이루어지도록 설계되어 여분의 공간이 소요되지 않아 벽에 밀착하거나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어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엡손 스타일러스 포토 TX820FWD'의 경우 고선명의 7.8인치 대형 터치 패널을 탑재해 조작이 보다 쉽고, 액정화면에서 이미지를 선택한 후 필요한 부분을 확대 편집해 출력 할 수 있다.

특히 엡손 프린터의 가장 큰 강점으로 손꼽히는 속도와 사진 품질도 한단계 업그레이드됐다. 최고 속도 40ppm(컬러/흑백)의 빠른 출력은 물론 자동양면인쇄장치를 기본으로 장착해 편리한 작업이 가능해졌고, 최대 5760dpi의 고해상도와 엡손의 독자적인 6색의 ‘파워 맥스 포토 잉크’를 탑재해 표면 긁힘과 물에 의한 번짐 및 탈색이 적으며 출력한 사진은 200년까지 품질이 유지된다.

또 디지털 카메라와 메모리 카드를 직접 프린터에 연결할 수 있고, 자체 레이아웃 편집기능이 있어 PC없이 다이렉트 프린팅이 가능하다. '엡손 스타일러스 포토 TX820FWD'는 고속 컬러 전송이 가능한 팩스 기능도 탑재하고 있어 최대 60건까지 등록 가능한 단축 다이얼, 자동 리다이얼 기능에 PC에서 팩스를 바로 전송할 수 있는 PC to FAX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한편 4800dpi 고정밀 스캔과 사진이나 텍스트를 JPEG나 PDF 등 원하는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 후 메모리 카드에 바로 저장할 수 있는 스캔 기능으로 PC없이도 편리하게 스캔 작업을 할 수 있다.

/김진경 기자 paint138@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