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 게이밍 브랜드 어로스 팬미팅으로 오프라인 소통 확대 나서

2020-12-29     김희철 기자
[smartPC사랑=김희철 기자] 글로벌 PC 하드웨어 업체 GIGABYTE(이하 기가바이트)는 2019년 12월 28일 용산 전자랜드 랜드홀에서 프리미엄 게이밍 브랜드인 AORUS(이하 어로스) 팬미팅을 진행했다. 해당 행사는 기가바이트 어로스에 대한 소개 및 배틀그라운드 대회로 진행됐다. 어로스는 기가바이트의 프리미엄 게이밍 브랜드 라인업으로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노트북이 주력 라인업이다. 마스코트는 팔콘을 형상화한 마크이며 모든 제품에 해당 아이덴티티를 포함하는 로고가 붙어 있다. 이 날 기가바이트의 플래그십 게이밍 노트북인 ‘AORUS 17’(이하 어로스 17)이 소개됐다. 옴론 기계식 스위치가 탑재된 게이밍 노트북으로 윈드포스 쿨링 시스템(듀얼 팬, 베이퍼 챔퍼, 히트 파이프 5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올 인텔 인사이드 시스템으로 호환성이 높다.
어로스 17은 알루미늄 합금 바디에 전투기 디자인, 스포츠카 후미등 디자인 등 멋진 LED가 탑재됐다. CPU는 가장 상위 모델인 코어 i9-9980HK CPU가 탑재됐다. 8코어 16스레드를 갖춘 게이밍 CPU로 전력 공급을 두 개의 어댑터로 데스크톱 못지않게 공급해 동급 시스템보다 벤치마크 점수가 좀 더 높다.
어로스 17의 또다른 특징으로는 그래픽 스위치가 탑재됐다는 점이다. 그래픽 스위치로 옵티머스, 논옵티머스 모드로 변경할 수 있다. 게임 시에는 논옵티머스 모드인 dGPU 모드로 즐기고, 야외에서는 옵티머스 모드인 iGPU로 변경할 수 있다. 저장공간은 6TB까지 확장할 수 있다. 옴론 기계식 키보드는 키트레블 2.5mm, 트리거 포인트 1.6mm에 로우 프로파일 형식으로 청축 스위치가 탑재됐다. 금도금 접점으로 수명은 1500만이다. 독점적인 키캡 디자인으로 밝기가 27% 더 밝다. 키보드는 1670만 어로스 퓨전 RGB가 지원돼 화려하다. 게이밍 키보드답게 무한 동시 키 입력도 가능하다.
와이파이 6도 탑재됐다. 킬러 이더넷 E2600과 킬러 와이파이 6 AX1650이 탑재돼 일반 와이파이 대비 3배 이상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와 동급인 AUO 240Hz 디스플레이(응답속도 3ms)가 탑재됐다. 디스플레이는 3mm로 슬림 베젤이라 게임에 집중하기 적합하다. 작업에도 적합하다. 공장에서 보정된 X-Rite 팬톤 디스플레이로 델타E < 1 이하에 불과해 색정확도가 높다. 사운드는 나히믹3 3D 서라운드 사운드로 공간감을 넓게 느낄 수 있다. 사운드 트래커로 FPS 게임 시 적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고, ESS 사브레 DAC를 탑재해 헤드셋 연결 후 게임을 즐기기 적합하다. 해당 행사는 어로스의 로고, 어로스에 탑재된 쿨링 시스템, 어로스 17에 탑재된 기계식 스위치의 수명, 어로스 17의 흡배기구 개수 등을 주제로 하는 퀴즈 및 기가바이트 페이스북 매니저 제니퍼와 함께 하는 퀴즈 등으로 진행됐다. 기가바이트 코리아 김홍철 과장, 유튜버 아토, 유튜버 전투정보실이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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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틀그라운드 게임 대회는 2:2:2:2로 워모드로 진행됐다. 총 4팀이 한 라운드를 치른 후 2명이 남는 구조다. 게임 진행은 어로스 17 4대, 에어로 17 4대로 진행됐다.
  기가바이트 코리아 홍규영 지사장은 “팬미팅을 열어 어로스 팬들과 오프라인에서 소통하는 자리를 만드는 게 좋지 않냐는 의견을 얻어 진행하게 됐다.”며 “처음에는 강변 테크노마트로 장소를 결정했는데, 너무 많은 분들이 신청해 더 큰 장소인 용산으로 바꾸게 됐고, 많이 못 온 분들이 계신데, 추후에는 지방에서도 이런 자리를 만들어 다가갈 수 있게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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