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규 라이엇 게임즈 한국대표, 사망으로 대표 퇴임

2020-01-09     임병선 기자

[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라이엇 게임즈는 박준규 대표가 지병으로 사망했다고 9일 공식 발표했다박준규 대표가 사망한 원인은 간암으로 알려졌다.

박준규 대표는 KPMG CJ E&M 글로벌 사업팀을 거쳐 2014년 라이엇 게임즈에 합류, 2015년부터 퍼블리싱 조직 전체를 총괄하고 지난 해 11일 한국 대표로 취임하여 리그 오브 레전드 및 각종 신작 공개 및 서비스와 LoL e스포츠 진행을 주도했다.

그는 지난 해 간암이 발병해 계속 투병 중이었으며, 2019년 말까지 업무 책임을 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엇 게임즈는 박준규 대표가 9일, 건강 악화로 별세함에 따라 대표이사직을 퇴임했으며 외 사항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