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스, 저소음축 장착한 CK108 게이트론 키보드 선보여
2021-01-14 이철호 기자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국내 로컬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에 콕스의 브랜드 가치를 전하고 있는 게이밍 기어 국내 선두주자 콕스(대표: 오광근, 이태화)가 COX CK108 블랙/다크그레이 게이트론 LED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이하 CK108 블랙/다크그레이)의 저소음 스위치 버전을 출시했다.
CK108 블랙/다크그레이는 콕스에서 가장 사랑받는 CK87 시리즈의 풀배열 버전 키보드로, 다년간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직접 디자인한 심플한 바디에 내구성이 강한 게이트론 스위치를 탑재했음에도 7만원 대(녹/황/갈축 기준)의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여 ‘가성비’ 제품으로 끊임없이 주목받는 콕스의 대표 키보드이다.
이번 출시한 CK108 블랙/다크그레이의 신규 스위치는 저소음 황축과 저소음 갈축 두 종류이다.
콕스 관계자는 "게이트론 자체는 강한 내구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스위치이지만, 타건 시 발생하는 소리의 크기에는 취향이 나뉘는 것을 고려하여 저소음 스위치를 출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게이트론 저소음 황축은 50GF의 키압으로 리니어 방식의 스위치로 적축보다는 무겁고 흑축보다는 가벼운 느낌의 스위치이며, 게이트론 저소음 갈축은 55GF의 키압으로 청축의 타건 느낌은 그대로 유지한 채 클릭음만 없애 소리없이 구분감을 느낄 수 있는 스위치이다.
한편, CK108 블랙/다크그레이 키보드는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한/영 이중사출 키캡에 스텝스컬처2를 적용하여 명확한 구분감과 동시에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함을 주며, 흡음재를 장착하여 타이핑 시 발생하는 잡음을 줄였다. 또한, 모든 키에 대한 무한 동시입력을 지원하며, 1,000Hz의 폴링레이트로 빠른 반응속도를 자랑한다.
자체 개발한 하우징과 블랙 바디에 고급스러운 다크그레이 키캡, 그리고 심플한 화이트 단일 LED를 적용한 모던함의 상징 CK108 블랙/그레이의 저소음 황축, 저소음 갈축은 가격비교 사이트 기준 온라인 최저가 99,500원에 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