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킨, 맥 및 윈도우 듀얼 OS 지원 '썬더볼트3 독 프로' 출시
2021-02-10 남지율 기자
[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벨킨이 맥북과 윈도우 지원 PC 동시에 호환 가능한 듀얼 OS 지원 '썬더볼트3 독 프로(Thunderbolt 3 Dock Pro)'를 새롭게 출시했다.
썬더볼트3 독 프로는 최신 인텔 칩셋 및 컨트롤러를 탑재하여 맥, 윈도우 듀얼 OS와 호환하도록 업그레이드 했으며, 맥북, 신형 아이패드는 물론 윈도우 탑재 노트북, 스마트폰 등 썬더볼트3 및 다양한 USB-C 호스트 기기와 호환해 편의성이 높다. 또한 170W 전원 공급 장치를 통해 연결된 노트북에 최대 85W의 전원을 제공하여 별도의 전원 케이블 없이도 사용 중인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다.
연결 포트도 대폭 확장됐다. USB-A 3.0 포트 4개, USB-A 3.1 포트, USB-C 3.1 포트 및 2개의 USB-C 썬더볼트3 포트 외에도 SD카드, 디스플레이 포트, Gb 이더넷 등 각종 장치를 편리하게 연결 가능하다. 특히 DP 1.4포트를 통해 노트북 사양에 따라 싱글 모니터의 경우 최대 8K 해상도에서 30Hz, 듀얼 모니터 사용 시 최대 4K 해상도에서 60Hz의 화면 모드를 지원하며, 초고속 SD카드 리더기(UHS-∥)를 탑재해 최대 312MB/s 속도로 데이터 전송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썬더볼트 주변 기기를 직렬로 연결하는 데이지 체인(Daisy Chain) 방식을 지원해 최대 6개의 장치를 연결 및 확장할 수 있다. 동봉된 썬더볼트3 케이블은 약 40Gbps의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하며, 약 0.8m의 넉넉한 길이로 제작되어 공간에 따라 다양한 데스크 구성이 가능하다.
신지나 한국 벨킨 지사장은 "CES 수상작 썬더볼트3 Express Dock HD를 업그레이드 하여 맥북 유저는 물론 다수의 윈도우 PC유저까지 썬더볼트3의 편의성을 경험하실 수 있게 됐다"라며, "단일 케이블로 수많은 장치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동시 작업이 필요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특히 유용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라고 덧붙였다.
썬더볼트3 독 프로의 소비자 가격은 44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