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 AOC 게이밍 키보드·마우스 선보여
2021-02-17 이철호 기자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AGON(에이건), 콘퀘스트, G1, G2 등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의 게이밍 모니터 시리즈를 연이어 선보이며 국내 게이밍 시장에서 크게 성장한 알파스캔이 AOC 게이밍 마우스와 키보드를 출시했다.
알파스캔의 첫 게이밍 마우스 GM500과 키보드 GK500은 최고의 하드웨어 성능은 물론 다양한 RGB 조명, 전용 소프트웨어 G-Tool, 뛰어난 내구성 등 압도적인 성능과 편의성을 자랑한다.
게이밍 키보드 GK500은 오테뮤 청축 스위치를 적용해 기계식 키보드 특유의 경쾌한 소리와 키감을 제공하며, 1000Hz 폴링레이트 및 모든 키 무한 키 동시입력을 지원해 빠른 움직임과 정밀함이 필요한 게임에 최고의 역량을 발휘한다.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한 이중사출 키캡에 다양한 멀티미디어키와 단축키를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장시간 편안하고 안정적인 키보드 사용을 위해 체리식 스테빌라이저와 스텝스컬쳐 2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한, 장시간 게임에도 편안한 탈착식 손목 패드 및 FPS, MMORPG 게임을 즐기는 유저를 위해 교체용 컬러 키캡과 키캡 리무버를 기본 제공한다.
GM500은 게이밍 환경에 걸맞는 퍼포먼스를 제공하기 위해 픽스아트(PIXART)사의 PMW3325 옵티컬 센서를 탑재했다. 더욱 빠르고 정밀하게 반응하는 고성능 PMW3325 센서는 5000DPI를 지원하며, 특정 게임 및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5단계로 설정이 가능하다.
폴링레이트는 1000Hz/1ms, 최대 추적속도는 100IPS이며, 최대 가속도 인식 속도 20g를 지원해 게이밍 마우스로서 충분한 스펙과 조작감을 제공한다. 최대 5,000만회 클릭 수명을 보장하는 강력한 내구성의 옴론 스위치가 탑재되어 뛰어난 고감도 클릭감과 빠른 반응속도를 제공한다. DPI 버튼을 포함한 8개 버튼을 제공하여 빠르고 편리한 조작이 가능하다.
GK500 키보드와 GM500 마우스는 1680만 컬러의 RGB LED 조명을 제공해 어두운 곳에서도 효과적인 사용과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원하는 컬러값을 입력할 수 있으며, 마우스와 키보드의 LED 컬러를 동기화할 수 있다. 키보드는 12가지 종류의 조명효과를 제공하며 각 옵션별로 컬러, 밝기, 점멸시간, 방향, 정지시간 등을 조절하여 나만의 조명효과를 만들 수 있다. 마우스는 5가지 조명효과와 속도를 선택 적용할 수 있으며, 휠 조명과 주 조명을 각각 입력하여 설정할 수 있다.
GM500과 GK500은 보급형 제품과 달리 알파스캔AOC 게이밍 기어 전용 유틸리티인 G-Tool을 통해 소프트웨어 기능을 충실하게 지원해 완전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마우스와 키보드 공히 게임 프로필 관리와 매크로 설정은 물론 버튼 지정 기능을 비롯해 RGB 조명 색상, 점멸시간, 밝기를 설정 할 수 있고, 두 기기의 LED 조명을 동기화할 수 있다.
그 밖에 GM500은 DPI 및 폴링 레이트, 윈도우 포인터 속도, 스크롤 속도를 단계별로 설정해 지정할 수 있고, GK500은 폴링 속도, 반복 지연시간, 반복속도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알파스캔 측은 "알파스캔 AOC 게이밍 모니터의 높은 완성도를 경험하신 고객들께서 더욱 수준 높은 게이밍 환경을 구축하실 수 있도록 알파스캔 AOC 게이밍 기어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이번에 출시한 게이밍 마우스와 키보드를 필두로 앞으로 다양한 게이밍 기어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