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블루투스 이어폰 ‘갤럭시 버즈+’ 핑크·레드 색상 출시…레드는 KT 전용

2021-03-10     조은혜 기자
[smartPC사랑=조은혜 기자 ] 삼성전자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Galaxy Buds+, 갤럭시 버즈 플러스)’ 핑크·레드 색상을 새롭게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다고 10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기존 화이트·블랙·블루 색상에 이어 ‘갤럭시 버즈+’ 핑크·레드 색상을 10일 국내에 출시한다. 단, 레드 색상 모델은 KT 전용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버즈+’ 핑크 색상 모델은 삼성전자 홈페이지, 삼성 디지털 프라자, 하이마트, 11번가 등 온라인 오픈마켓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179.300원이다.
‘갤럭시 버즈+’는 균형 잡힌 소리, 깨끗한 통화 품질,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1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강력한 배터리를 특징으로, 국내에서 ‘애플 에어팟 시리즈’와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다. ‘갤럭시 버즈+’는 국내에서만 지난 2월 14일 출시 이후 현재까지 25만대 이상 판매되었다. 한편, ‘갤럭시 버즈+’에서는 터치패드를 길게 눌러 평소 즐겨 사용하는 음원 서비스에서 맞춤형 음악 재생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뮤직 서비스 연동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갤럭시 웨어러블(Galaxy Wearable) 애플리케이션에서 설정할 수 있으며, 현재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인 ‘지니(genie)’, ‘플로(FLO)’ 서비스를 지원한다. 향후 ‘멜론(Melon)’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