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꼬리를 무는 Tip - 윈도우 설치부터 운영까지 필요한 필수 팁
UAC 설정 바꾸기
윈도우 7을 설치하고 여러 가지 설정을 바꾸려고 할 때마다 뜨는 경고 창이 귀찮아진다. 이것은 UAC라고 부르는 것으로 이용자의 동의 없이 시스템 설정이 바뀌는 것을 막기 위한 보안 기능이다. 따라서 여러 가지 설정을 바꾸는 작업을 많이 한다면 윈도우를 설치하자마자 UAC 기능을 끈다. 보안이 필요할 때는 간단하게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다.
[1] 시작 → 제어판을 클릭하고 [보기 기준]을 [범주] → [작은 아이콘]으로 변경한다.
[2] [사용자 계정]을 클릭하고 [사용자 계정 컨트롤 설정 변경]을 누른다. 기본 값으로 [항상 알림]으로 되어 있다.
[3] 슬라이드 바를 아래로 내려 [알리지 않음]을 선택하고 [확인]을 누른다.
UAC 설정 각 항목 작동과 설명
UAC는 기본 값이 항상 알림으로 되어있지만 나머지 설정 값에 따라 윈도우가 반응하는 것이 다르다. 보안과 편의성 중에 적당한 것을 고를 수 있다는 말이다. 각 설정 값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아두자.
◆항상 알림 : 프로그램에서 관리자 권한이 필요한 설정이나 변경 작업 전에 알림이 표시된다. 바탕 화면이 흐릿하게 표시되고 확인 창에서 승인이나 거부를 하기 전까지 다른 작업도 멈춘다.
◆프로그램에서 컴퓨터를 변경하려는 경우에만 알림 : 응용 프로그램이 윈도우 설정을 변경할 때만 표시된다. 관리자 권한이 필요한 설정 변경 작업은 표시되지 않는다. 바탕화면이 흐리게 표시된다.
◆프로그램에서 컴퓨터를 변경하려는 경우에만 알림(바탕 화면을 흐리게 표시하지 않음) : 이전 보안 수준과 같지만 바탕 화면을 흐리게 표시하지 않기 때문에 해당 작업을 완료하기 전에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다.
◆알리지 않음 : 관리자 권한이 필요한 모든 작업을 그대로 진행할 수 있고, 로그인한 이용자는 관리자 권한을 항상 가진다. 따라서 이용자가 악성 프로그램을 실행하더라도 막을 수 없다.
업데이트 재부팅 메시지 멈추기
윈도우 업데이트를 자동으로 해놓으면 긴급 보안 패치 등의 중요한 업데이트를 설치한 뒤 재부팅하라는 메시지가 뜨기도 한다. 중요한 문서를 작성 중이거나 인코딩처럼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을 하는 중에 이런 메시지가 뜨면 곤란하다. 업데이트 뒤 재부팅 안내창이 뜨지 않게 설정하면 맘 편히 일할 수 있다. 이 꼼수는 PC를 재부팅하면 다시 원래 설정으로 돌아간다.
[1] 시작 → 검색 창에 cmd라고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른 다음 net stop wuauserv라고 입력하면 재부팅 메시지가 뜨지 않는다.
다시 작동하게 하려면 net start wuauserv라고 입력한다.
[2] 임시로 설정을 바꾸지 않고 아예 꺼버리려면 ‘정책 편집기’를 이용한다. 윈도우 7 프로페셔널 이상에서만 적용할 수 있다.
[시작] → [검색]에 ‘그룹 정책 편집’이라고 입력한 뒤 Enter 키를 누르면 [로컬 그룹 정책 편집] 창이 열린다.
[3] 왼쪽 창에서 [컴퓨터 구성] → [관리 템플릿] → [Windows 구성 요소] → [Windows update]를 고른다.
[4] 오른쪽 창에서 [예약된 자동 업데이트 설치 시 로그온한 사용자로 자동 다시 시작 사용 안 함]을 더블 클릭해 [사용]을 체크하고 [확인]을 고른다.
윈도우 탐색기 시작 폴더 바꾸기
작업 표시줄에 있는 [Windows 탐색기]를 열면 기본적으로 표시되는 폴더가 [라이브러리]다. 라이브러리를 잘 이용하면 윈도우 탐색기를 편하게 쓸 수 있지만 대부분의 이용자는 라이브러리보다는 [내 컴퓨터]로 표시되는 드라이브를 이용하는게 더 편하다. 작업 표시줄에 고정된 윈도우 탐색기를 열 때 지정된 폴더를 여는 방법을 알아두자.
[1] 작업 표시줄의 [Windows 탐색기] 아이콘을 오른쪽 클릭하면 [점프 목록]이 뜬다. 점프 목록에 [Windows 탐색기]를 다시 오른쪽 클릭해 [속성]을 누른다.
[2] [Windows 탐색기 속성] 창에서 [대상] 부분이 윈도우 탐색기 실행 파일이다. 여기에 옵션을 추가해서 원하는 폴더를 열 수 있다. 다음을 참조해 자신이 원하는 폴더를 열 수 있게 수정한다.
라이브러리 %windir%explorer.exe
내 문서 %windir%explorer.exe /e
내 컴퓨터 %windir%explorer.exe /e,
F 드라이브 %windir%explorer.exe F:
c:etc %windir%explorer.exe c:/etc
숨긴 폴더와 파일 확장자 보이기
윈도우는 중요한 시스템 폴더와 파일을 보호하기 위해 보이지 않게 숨겨져 있다. 파일 확장자도 파일 이름이 길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자주 쓰이는 파일 확장자는 보이지 않게 되어 있다. 이런 파일을 모두 보이게 해보자.
[1] 시작 → 컴퓨터를 눌러 윈도우 탐색기를 열고, [구성] → [폴더 및 검색 옵션]을 누른다.
[2] [보기] 탭을 눌러 [알려진 파일 형식의 파일 확장명 숨기기]와 [숨김 파일, 폴더 및 드라이브 표시]는 체크를 없애고 [적용]을 누른다.
[3] 파일 확장자가 모두 표시되고 숨겨진 폴더는 약간 흐린 아이콘으로 표시된다.
System Volume Information 폴더 용량 줄이기
숨겨진 폴더를 보이게 하고 각 드라이브를 보면 System Volume Information라는 폴더가 보일 것이다. 이 폴더는 윈도우 7의 복구 기능을 이용할 때 드라이브마다 저장하는 공간이다. 윈도우를 오래 쓰면 드라이브 용량을 크게 차지한다. 시스템 복구 공간은 윈도우가 깔린 드라이브만 쓰고 용량도 적당하게 줄이면 하드디스크 용량을 아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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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작] → [제어판] → [시스템 및 보안] → [시스템]으로 들어가 [시스템 보호]를 클릭한다.
[2] 드라이브를 선택하고 [구성]을 누른다. 복원 기능을 끈 다음 아래의 [삭제] 버튼을 누른다. [디스크 공간 사용]의 [최대 용량]을 슬라이드 바를 왼쪽으로 끌어 최소화하거나 0바이트로 만들면 시스템 복구 기능이 하드디스크 용량을 잡아먹지 않는다.
[보내기] 항목을 빠르게 열자
파일이나 폴더를 오른쪽 클릭해 나오는 메뉴의 [보내기]를 고르면 여러 가지 항목을 보여준다. 응용 프로그렘에 따라 여러 가지 메뉴가 추가되는데 너무 많아지면 보내기 항목이 느리게 열린다. [보내기] 항목에는 기본 적으로 압축 폴더, 바탕화면에 바로 가기 만들기, 내 문서, 팩스 수신자, 편지 수신자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이용자가 이것을 모두 쓰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팩스 수신자는 팩스가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이외에도 응용 프로그램 등이 등록한 항목 중에 쓰지 않는 것을 없애는 게 좋다.
[1] [시작] → [검색] 창에 ‘shell:sendto’라고 입력한 다음 Enter 키를 누른다.
[2] 보내기에 보여지는 아이콘이 담긴 폴더가 열린다. 여기에 [보내기]에 등록된 항목이 모두 표시된다. 쓰지 않는 항목을 골라 지운다.
팝업 메뉴에 권한 설정 메뉴 넣기
윈도우 7은 NTFS 파일 시스템을 이용하는데 파일이나 폴더에 권한 지정해 허락된 계정만 접근하도록 제한한다. 하드디스크를 다른 PC에 달면 윈도우 시스템 폴더 등을 읽지 못하거나 권한이 없어 삭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접근 권한을 가져오면 되지만 도스 창에서 명령어를 다음과 같은 입력해야 한다.
takeown /f 이름 /r /d y
icacls 이름 /grant administrators:F /t
폴더나 파일이 많다면 하나씩 입력하기 힘들다. 오른쪽 클릭으로 뜨는 팝업 메뉴에 권한을 가져오는 기능을 추가해서 쓰면 편리하다. 메뉴를 추가하려면 다음 레지스트리를 수정해야 하지만 꽤 복잡하므로 레지스트리 설정 파일을 이용해서 추가한다. 항목 추가는 PC사랑 홈페이지에 내려받은 install.reg를 이용한다.
[1] install.reg를 더블클릭해 경고 메시지가 뜨면 [예]를 누른다.
[2] 폴더나 파일을 골라 오른쪽 클릭하면 팝업 메뉴에 [권한 가져오기] 메뉴가 생긴다.
[3] [권한 가져오기]를 클릭하면 명령행 창이 뜨면서 폴더 속에 담긴 모든 파일의 권한을 현재 이용자로 바꾼다.
플립 3D 바로 가기 아이콘 만들기
윈도우 7에서 <윈도+Tab>을 누르면 작업 창을 전환하는 플립 3D가 표시된다. 일반적인 작업 전환이 아이콘만 보여준다면 플립 3D는 작업 창을 미리 보기로 볼 수 있어 자신이 찾는 작업 창을 더 쉽게 전환할 수 있다. 플립3D는 단축키로만 작동하지만 마우스로 불러올 수 있게 작업 표시줄에 플립 3D 아이콘을 등록해서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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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탕 화면에서 오른쪽 클릭해 [새로 만들기] → [바로 가기]를 누른 다음 [항목 위치 입력]에 다음 내용을 입력한다.
C:Windowssystem32rundll32.exe DwmApi #105
[2] 바로 가기 이름을 입력하고 [마침]을 누른다.
[3] 바로 가기 아이콘을 오른쪽 클릭해 [속성]을 누른 뒤 [아이콘 변경]을 누르고, [찾아보기]에서 c:windowsSystem32imageres.dll를 고르고, 적당한 아이콘을 선택한다.
[4] 바로 가기를 오른쪽 클릭해 [작업 표시줄에 고정]을 고른다. 3D 플립 아이콘을 클릭하면 3D 플립 전환 창이 뜬다.
작업 표시줄 미리 보기 지연시키기
작업 표지줄의 아이콘에 커서를 대면 프로그램 미리 보기가 표시된다. 이 미리 보기는 시스템 리소스를 많이 차지하는 편이다. 편법을 쓰면 미리 보기가 작동하지 않는 것처럼 할 수 있다. 미리 보기는 커서를 댔을 때 약간의 시간을 두고 열리는데 이 시간을 길게 하면 미리 보기가 뜨지 않는다.
[1] 시작을 눌러 검색창에 regedit라고 입력하고 Enter 키를 눌러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연다. HKEY_CURRENT_USER → Software → Microsoft → Windows → CurrentVersion → Explorer → Advanced를 찾는다.
[2] 오른쪽 창의 빈 곳을 오른쪽 클릭해 새로 만들기 → DWORD(32비트) 값을 고른 다음 새로 생긴 항목의 이름을 ExtendedUIHoverTime으로 바꾼다.
[3] ExtendedUIHoverTime을 더블 클릭하고 [단위] 항목에서 [10진수]를 체크한 뒤 지연할 시간을 입력한다. 1초는 1000이다. 10초 이상으로 하면 웬만해서는 미리 보기가 뜰 일이 거의 없다.
작업표시줄 아이콘 길이 고정하기
수퍼바에 표시되는 아이콘의 크기는 아이콘이 많을수록 줄어든다. 레지스트리를 살짝 손봐 길이를 고정하면 아이콘이 잘 보이게 된다. 꼭 할 필요는 없지만 작업 표시줄에 아이콘을 많이 등록해 둔다면 길이를 고정하는게 낫다.
[1] 시작을 눌러 검색창에 regedit라고 입력하고 Enter 키를 눌러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연다. HKEY_CURRENT_USER → ControlPanel → Desktop → WindowMetrics를 찾는다.
[2] 오른쪽 창의 빈 곳을 오른쪽 클릭해 새로 만들기 → 문자열 값을 고른 다음 새로 생긴 항목의 이름을 MinWidth로 바꾼다.
[3] MinWidth 값을 더블 클릭해 적당한 숫자를 고른다. 일반적으로 ‘56’을 정도가 알맞다. 원래대로 되돌리려면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열고 MinWidth 값을 지운다.
[4] 작업 표시줄을 오른쪽 클릭해 [속성]을 눌러 [작업 표시줄] 탭에서 [단추 하나로 표시 안 함]을 체크한다.
윈도우 7 작업 표시줄 단축키
수퍼바의 아이콘을 오른쪽 클릭하면 해당 응용 프로그램에 맞춰 명령 작업 리스트를 보여주는 점프 리스트가 열린다. 이전 윈도우에 있던 창 크기를 조절 메뉴인 이전 크기로, 최소화, 최대화가 보이지 않는다. 사라진 것은 아니다. Shift 키를 누른 채 오른쪽 클릭하면 다시 나온다.
작업표시줄에 휴지통 추가하기
바탕화면에 아이콘을 많이 놓고 쓰는 이들도 있지만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다. 휴지통은 대부분 바탕화면에 두는 경우가 많은데 작업표시줄로 옮겨 놓으면 바탕화면에서 휴지통을 없애도 된다.
[1] 바탕화면에서 오른쪽 클릭해 [새로 만들기] → [바로가기]를 클릭한다. [바로 가기 만들기] 창이 뜨면 입력 칸에 아래 내용을 입력한다. 이름은 휴지통으로 하고 [마침]을 누르면 바탕화면에 바로가기 아이콘이 생긴다.
%windir%explorer.exe /e,::{645FF040-5081-101B-9F08-00AA002F954E}
[2] 아이콘 모양을 휴지통으로 바꾸려면 바로 가기 아이콘을 오른쪽 클릭해 [속성]을 누르고 [아이콘 변경]을 클릭한다. 찾아보기]를 눌러 c:windowssystem32shell32.dll을 열고 휴지통 모양을 선택한 다음 [확인]을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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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바로 가기를 오른쪽 클릭해 [작업 표시줄에 고정]을 고르면 작업표시줄에 고정된다.
USB 저장장치 연결 제한하기
USB 메모리나 하드디스크 등 외장 저장장치가 많아지면서 개인 정보 유출의 위험이 커졌다. PC가 켜진 상태라면 아무나 USB 장치를 연결해 데이터를 복사해서 빼낼 수 있다. 복사해 간 흔적도 남지 않는다. 보안을 강화하려면 외장 저장장치의 읽기와 쓰기를 제한하는 윈도우 7의 기능을 활용한다.
[1] [시작] → [검색]에 ‘그룹 정책 편집’라고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르면 [로컬 그룹 정책 편집]이 실행된다.
[2] 왼쪽 창에서 [컴퓨터 구성] → [관리 템플릿] → [시스템] → [이동식 저장 액세스]를 클릭한다.
[3] 오른쪽 창에서 [모든 이동식 저장소 클래스: 모든 권한 거부]를 더블 클릭해 [사용]을 체크하고 [확인]을 고른다.
[4] USB 메모리를 연결하면 인식은 하지만 읽을 수 없다는 메시지가 뜬다. 원래대로 되돌리려면 단계에서 [사용]을 [사용 안함]으로 바꾼다.